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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인 전 한국자조금연구원 이사장이 지난 3일(현지시각) 아프리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 정상에서 하산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36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뉴질랜드 매시대학원에서 식품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또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건국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곡물협회 한국회장,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 한국자조금연구원 이사장, 세계식량농업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과 뉴질랜드의 양국 우호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2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고인의 시신은 지난 8일 새벽 한국으로 운구 됐으며, 장례는 천도교중앙총부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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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2012.10.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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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대표는 외모 심사가 고급육 유전형질의 중요한 부분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뿔이 작고 납작하며 앞다리 사이 차돌박이가 형성되는 부위가 볼록한 형질의 소. 고급육 선도 농가로 꼽히며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이들도 한우 암소 비육 문제에 관해선 사정이 다르다. 한결같이 “한우 암소로 고급육을 만들기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코 만만치 않다”고 토로한다.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7~9월 석달간 전국 도축장과 공판장에 거래된 한우 암소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은 16.2%로 같은 기간 거세우의 1+등급 출현율 51.1%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반면 2~3등급 출현율은 거세우가 17.5%인 반면, 암소는 54%로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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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9.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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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현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개발한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의 모바일 서비스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동안 한우 거래가격은 사료회사들이 제공하는 팩스나 문자로 확인했었지만 품질평가원이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전격 개발·공급한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의 앱을 활용하면서 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가격 동향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임용현 도지회장은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의 모바일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쉽고 빠른데다 실시간 가격 제공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면서 “농가들이 지나치기 쉬운 다양한 축산관련정보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큰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개발한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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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9.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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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 명예교수인 장원석 교수가 지난 10일 제2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장원석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농대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농대학장, 정책경영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농림부 농정기획단장, 통상정책협의회 공동의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 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올해 농림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해왔다. 장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정부, 국회, 언론계 등 다양한 조직에서 경험한 실무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 농업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리더십 등이 높이 평가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장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재단은 기반구축기를 지나 도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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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2.09.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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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돈가 전망이 매우 좋지 않다. 돈가는 10월 최저점을 기록하면서 폐업을 하는 양돈장도 속출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정부와 생산자단체가 함께 하반기 출하량 감축 방안을 내놓았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실정. 이에 최근 특유의 기치로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 하나로마트 1호점 개점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을 찾았다.― 생산비 이하의 낮은 돈가가 한동안 지속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지난 휴기시즌에 이어 연중 가장 좋아야 할 시기에 돈가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져 조합원을 비롯한 양돈농가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하반기에 돈가가 kg당 3300원까지 폭락 할 것으로 전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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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2.09.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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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극심한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곡물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원재료 가격 상승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든 사료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정영세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장(부천축협조합장)은 “곡물가격 상승 압박으로 사료공장을 보유한 조합들은 6월부터 적자 경영이 시작된 데다 시간이 갈수록 그 폭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축종별 수급 상황 악화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이 악화하고 있어 원료 값의 상승을 사료 값에 반영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져있다”고 토로했다.민간업체의 경우 옥수수 등 주요 곡물 수요량의 90%가 넘는 수준을 확보하고 있어 당장의 영향은 적을 것이라 게 정부 전망이지만 업계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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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8.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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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종에 걸친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 과잉에 따른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품목 특성상 수급 조절이 가장 어려운 계란의 경우 최근 불황이 심각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오정길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장(한국양계농협조합장)은 “정부가 발표한 계란 생산비가 ’11년 기준 115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8월 초순까지의 난가가 81원에 거래되면서 개당 최소 30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정이 이렇자 현장에선 사료 값을 감당치 못해 야반도주를 하거나 부도를 내는 농가가 속출하는가하면 자녀의 학자금 등 생계가 막막해 낮에는 농장일을, 밤에는 대리운전 일로 생활고를 해결하는 농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 게 오 협의회장의 전언이다. 그는 “최근 불황이 엄습한 산란업계와 농가 현실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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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8.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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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는 최소한 정부 발표 생산비인 4400원/kg원 선을 유지할 것이라는 국책 연구기관(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마저 빗겨, 연중 돼지고기 소비가 가장 많은 8월 중 4000원선 붕괴가 현실화하면서 양돈업계가 충격에서 빠졌다.이영규 전국양돈농협조합장협의회장(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은 “하반기 돈가하락에 대해서는 업계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지만 당초 전망마저 뒤엎는 돌발상황이 도래한 데는 정부가 정확한 수급 전망 없이 ‘물가 안정’이라는 명목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시해온 삼겹살 무관세 수입 원인이 가장 크다”고 성토했다. 이미 업계에서는 정부의 할당관세 수입에 따른 수입육의 국내산 시장 잠식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가격 안정 정책 중단을 촉구해왔지만 상반기에만 10만톤의 무관세 삼겹살이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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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8.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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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원유 생산량 증가로 수급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정부가 장단기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10월부터 초과원유의 국제가격 적용 등 단기 수급 조절 방안과 관련 낙농진흥회 농가들의 우선 실시 등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적지 않은 논란이 되고 있다.신관우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 조합장) 역시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 방안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신 협의회장은 “원유 수급 대책이 전체 생산량의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진흥회 농가만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 할 경우 어느 정도의 실효를 거둘지 의문”이라면서 “결국 정부의 수급 대책은 전체 낙농가를 참여시키기 위해 진흥회 농가를 유인책으로 삼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신 협의회장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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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8.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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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우 사육두수는 사육두수 변동이 큰 폭으로 반복되면서 불안한 산업 여건 속에 농가 소득이 안정되지 못했습니다. 한우산업과 농가 보호 측면에서 정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다 과학적인 진단과 예측으로 두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윤철수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장(양평축협조합장)은 최근 한우산업의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는 사육두수 조절과 관련해 인위적이고 무리한 사육두수 감축은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내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산업의 안정적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우암소감축사업은 6월말 현재 8만5000두가 출하 약정을 체결한 가운데 우선 감축 대상인 1만7000여두는 23.1%인 3900여 마리만 약정을 체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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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8.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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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축산업에 몸담아와 왔지만 단 한번도 미래 국내 축산업이 희망적으로 전망됐던 적은 없었습니다. 불안과 초초로 점철된 기억뿐입니다. 각국과의 FTA 체결 확대와 함께 최근 환경부의 가축분뇨법 개정 움직임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지만 축산농가들의 저력으로 반드시 이를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서응원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남양주 축협조합장)의 얼굴은 어두웠지만 목소리는 단호했다.먼저 최근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인 가축분뇨법 개정과 관련해 그는 “그동안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왔지만 솔직히 지금의 형국은 축산농가들의 목을 죄어오고 있는 것과 다름 아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현장의 농가들이 처한 상황이 그만큼 힘들고 답답하다는게 서 협의회장의 설명이다.현재 ‘가축분뇨법 개정 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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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7.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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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민·관 합동 시장 조사단이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조사단을 이끈 곽형근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은 “동물용의약품의 중국 수출 판로 개척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왔다. 앞으로 국내 우수 동물용의약품의 해외 수출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한 국제교류 촉진 방안 추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곽형근 원장을 만나 이번 합동조사단의 활동 및 향 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곽 원장과의 일문일답.― 동물용의약품 중국 수출 필요성은.▲동물용의약품산업은 사용규제 강화 및 수의사처방제 도입 등으로 인해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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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2.06.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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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 제4대 회장에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이 선임됐다. 지난 14일 개최된 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 임시총회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종이팩의 재활용체계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개선의 틀을 마련해 재활용 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안으로는 협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밖으로는 고객들의 종이팩 재활용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은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우유의 이사 및 감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서울우유의 제18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는 2003년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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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2.06.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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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군위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김진열(52) 조합장이 단독으로 후보에 나서 무투표로 당선돼 4선에 성공했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에 걸쳐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김진열 조합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선관위는 단독 입후보에 따라 선거일정을 종료하고 투·개표 결과 공표 일이었던 지난 12일 김진열 후보자와 조합에 당선인 확정 공고를 통지하고 당선인증을 교부했다고 전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당선 확정 후 “협동조합 성공의 표본인 군위축협, 일등급 조합의 성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하고 “앞서가는 전략과 추진력으로 군위축협과 한국 축산업의 성공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군위군 효령면 출신으로 대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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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 기자
2012.06.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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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양돈조합장협의회장에 만장 일치로 선출된 이영규 조합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일 제주양돈농협에서 협의회를 열고 2대 협의회장에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을 선출했다. 양돈조합장협의회는 그동안 박해준 대구경북양돈농협장이 초대 협의회장을 맡아 양돈산업과 양돈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해오다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협의회장에 이영규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이영규 협의회장은 “환경부의 선진화 대책 발표와 하반기 돈가 하락 전망 등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양돈 조합원과 양돈농협, 더 나아가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올해 하반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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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6.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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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의 부설 연구기관인 농어촌연구원(원장 정해창)이 농어업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활발한 연구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1962년 ‘농업토목시험소’로 출발한 농어촌연구원은 그동안 농어촌공사의 ‘싱크탱크’로서 국가 농어촌 정책 및 주요사업 핵심 기술개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농축산전문신문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해창 원장은 “농어촌연구원은 올해 4대강 농경지 리모델링지구 복합농업단지조성, 시설원예·쌀 시범 재배·농산물 가공 및 유통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며 고소득 농업창출을 위한 미래 생산기반 조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원장은 이어 농어촌 기술개발 및 R&D 분야의 연구 추진현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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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2.06.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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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면서 기대 효과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서울·수도권 농협유통 매장 109개소가 참여하는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를 진행한 농협은 한우고기 소비 성수기인 5월을 맞아 이달말까지 한우불고기 특별 행사를 비롯, 부위별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농협에 따르면 이미 지난 4월 행사를 통해 78억원어치 약 1600두의 한우가 판매됐으며 부산물도 약 700세트인 2억원 가량이 팔려 판매촉진에 적지 않은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최근 미국내 BSE 발병으로 최근 한우고기 소비가 덩달아 감소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농협은 금번 부위별 할인판매에 전국 1500개소의 농협축산물판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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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5.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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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초대 원장에 하영효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을 오는 23일자로 임명한다.하 원장은 경희대 토목공학과와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79년 행정사무관으로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정보화진흥담당관, 친환경농업정책과장, 농업연수원장, 국제농업국장, 국제수산관, 수산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산림청 차장을 거쳐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을 역임했다.하 원장은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 온 경륜을 바탕으로 농정원 조직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분야 선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농정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개시할 하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농정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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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12.05.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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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BSE 발병이 쇠고기 전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처를 통해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겠습니다.”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미국내 BSE 발병으로 쇠고기 전반에 걸친 소비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는 소비 위축 기간이 최소로 단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우자조금 사무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서 분석됐듯이 BSE 발병 이후 72%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쇠고기 소비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 위원장은 “미국산 쇠고기 BSE 발생이라는 위협적 변수가 한우고기 소비 부문에까지 영향이 확대되지 않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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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5.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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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란유통협회 3대 회장에 현 2대 강종성 회장이 재선임 됐다.한국계란유통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소재 철도웨딩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후보등록기간 중 단일후보로 나선 강종성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3대 회장에 재추대 했다.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 신임 강종성 회장은 “계란유통협회 정관 1조인 ‘계란유통체계를 선진화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채란농가와 소비자의 중간유통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기본을 준수하면서 처음의 열정과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큰 틀에서 협회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피력했다. 강 회장은 또 “생산자단체와는 상생발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소상공인단체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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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2.05.04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