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토종닭협회의 중점 사업은 토종닭자조금을 독립시키고 확대하는 것입니다”김근호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지난 1일 축산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토종닭협회 사업추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그는 토종닭 소비홍보사업을 비롯해 교육사업, 수급조절사업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닭고기자조금 안에 속해있는 토종닭자조금을 독립해야 한다며 이에 대해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산닭시장에서도 자조금을 거출해 현재 5억 원인 토종닭자조금 규모를 10억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김 회장은 “현재 닭고기자조금은 여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장에 이용욱 현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 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제9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2016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용욱 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 한 가운데 위원에는 이영병 위원(경기 김포), 이경훈 위원(충남 보령), 김기석 위원(전북 정읍), 손혁준 위원(경북 경주)을 선임했다. 또 총무에는 나용재 위원(전남 나주)을 선임하고 청년분과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제 9
신임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달 2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손 처장은 취임식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식약처는 국민과 부단히 소통해야 하며, 산업계와 끊임없이 협력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온 수준에 머물지 말고 소통과 협력의 틀을 더욱 넓혀서 혼자 묵묵히 일하는 식약처가 아닌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는 식약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손 처장은 이어 “발족 3주년을 맞은 지금 식약처의 모습이 국민이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 심윤종 제 6대 이사장이 지난달 21일 취임했다.심윤종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에 농어촌희망재단이 장학·복지·문화 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살기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맡겨진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심윤종 이사장은 △성균관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산업노동학회장 △제 41대 한국사회학회장 △성관관대 제 17대 총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국민희망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닭고기자조금이 한우·한돈자조금 처럼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심순택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축산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닭고기자조금 사업 추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그는 닭고기 소비홍보사업을 비롯해 교육사업, 수급조절사업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닭고기자조금 조성금액이 늘어나야 한다며 이에 대해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조금 조성금액을 내년에는 100억 원, 임기동안 300억(정부 매칭펀드 포함)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야심한 목표를 설정했다.심 위원장은 “지난해 1
이병규 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장)이 회원 단체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축단협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제 2축산회관에서 ‘2016년 제 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부회장에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과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이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과 석희진 한국축산경영연구원장이 맡았다.이병규 회장은 “우리 축산업이 지속적 발전과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축단협을 중심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축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해 고객·현장·정책중심의 기조에 맞춰 농가소득 향상,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집중했다. 농업 생산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6차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왔다. 올해는 철저한 고객·현장·정책중심의 기조에 맞춰 농가소득향상과 농업기술개발 보급에 임한다는 각오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취임 3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스마트팜 기술개발과 농업의 6차산업화 정착 등 역점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 박근혜정부 들어 농업의
“지난해는 적체되어 있는 벌꿀을 팔기위해 모든 전력을 다했다면, 올해는 향후 무관세로 들어올 외국산 벌꿀에 대비해 조합원과 양봉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내실을 다져야 한다”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은 지난 21일 서울 소재 양봉농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김용래 조합장은 “매년 단계적으로 관세가 낮춰져 15년 후에는 베트남산 벌꿀에 대한 관세가 완전 철폐된다”면서 “일부에서는 15년이라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들 하지만 베트남산 벌꿀은 지금도 국산 벌꿀에 비해 5배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1년에 6.1
“협동조합에 있어 판매사업은 농협의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사업입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탕으로 사업의 시스템을 재정비, 조합원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목우촌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지난달 농협목우촌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채형석 대표이사의 얼굴은 설렘과 도전으로 가득했다.채 대표이사는 “판매사업의 최 정점에 있는 농협목우촌은 농민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그 가치와 보람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보람 있는 사업인 만큼 더욱 가슴 뛰게 한다”고 말했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광주광역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윤장현 광주시장은 그동안 시가 개최한 각종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재수 사장에게 지난 14일 표창패를 수여했다.aT는 지난 해 7월 개최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외국 선수단 및 방문객이 우리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출농식품 홍보관과 전통주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또 10월 개최된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는 해외 김치CEO 초청 및 우수 김치브랜드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김치산업 발전 및 수출확대에 기여했다.aT는
“최대한 효율적인 사업집행으로 육우고기가 국내 쇠고기 소비시장에서 어엿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조금이 뒷받침된다면 우리 육우가 안정된 소비기반을 갖추고 당당하게 대표 축산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육우 산업을 성장시키고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자신 또한 임의자조금부터 자조금 사업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컸기 때문에 자조금사업에
동물용의약품 업계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해외시장으로의 영업 패러다임 전환, 주요 선도 기업들의 창업주 1세대에서 2세대로의 경영권 승계,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시설 투자 등 장미 빛 미래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업계의 변혁이 시작됐다.이런 움직임 속에서 귀추가 주목되는 인물이 있다. 지난달 18일 한국동물약품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곽형근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1949년생인 곽 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수의학과 출신(건국대학교 대학원 수의학 석사, 국립한경대학교 대학원 박사)의 수의사다.그는 국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이 지난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백종호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이 더 나은 품질의 축산물을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생산ㆍ유통ㆍ소비하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 해야 할 것”이라면서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사업체계의 개편을 통해 기관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던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혁신과 변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종호 신임 원장은 농림부 농정국
오재곤 한국종돈업경영인회장(성산종돈)이 지난 3일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한 2016년 정기총회에서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 추대됐다. 임기는 2년이다.오재곤 회장은 이날 종돈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비록 법인화된 단체는 아니지만 본회가 국내 종돈장들을 대표하는 모임이다”라며 “그동안 대 정부 정책건의 및 종돈이력제 시행 간소화, 종돈장 구제역검사 증명서 휴대의무제 편리화 등 종돈업자들의 권익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종돈업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개발과 종돈업 활성화를 위
닭고기산업은 지난 몇 년간 신규업체의 시장 진출과 계열회사의 출혈 경쟁, 소비부진, FTA로 인한 수입축산물 급증 등의 다중고를 겪고 있다.올해도 닭고기산업은 적지 않은 어려움 예상되는 가운데 ‘닭고기 산업의 수급안정’과 ‘닭고기 품질향상’ 및 ‘소비확대’를 통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과 생각을 들어봤다. ― 올해 협회의 중점적인 사업은.올해 협회는 ‘수급안정’, ‘닭고기의 경쟁력향상’, ‘소비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수급안정화가 안 되면 모든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없기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탈바꿈시켜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경쟁력을 갖춰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거듭나 농가에게 꼭 필요한 농협사료, 사랑받는 농협사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농협 내에서 대표적인 ‘사료 전문가’로 꼽히는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이사의 각오에선 비장함이 묻어났다. 그는 “20여년 넘게 사료 분야에 몸담은 사료 통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고민이 많다”고 했다.장 대표이사는 “우선은 비리사고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급선
신임 국립축산과학원장에 오성종 제주대학교수가 임명됐다.오성종 원장은 제주대학교 농학사, 서울대학교 농학석사, 서울대학교 농학박사를 취득하고 1984년 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축산연구사로 임용됐다.이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장, 국제축산연구소(ILRI) 상주연구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을 거쳐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지난 2일 취임식에서 오성종 원장은 “우리나라 축산과학 R&D 핵심 중추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
한국단미사료협회 신임 회장에 박해상 현 회장이 재선출 됐다.박해상 회장은 이사회 추천을 받아 단독으로 출마해 지난 25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 17대 회장에 추대됐다. 새로운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0년 2월말까지 4년이다.또 부회장에는 유동휘 올더베스트 대표(보조사료분과)와 조성용 태백사료 대표(섬유질가공사료분과)가, 감사는 안운재 한얼 대표와 강대분 씨를 선출했다.한편 박해상 회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제 12회 기술고등고시 합격 이후 농림부 농산국장,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농림부 차관보, 농협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
한국사슴협회 제 20대 회장에 서종구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18일 한국양토양록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 제 42차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57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서종구 후보가 총 39표를 얻어 협회장에 당선됐다.서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그 동안 협회가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지 못하고 회원이 불이익을 당하는 가운데 농가들의 회원가입 기피와 가입된 회원도 탈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리고 회원의 권익과 이익을 위한 협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근성 낙농진흥회장이 1년간 연임한다.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지난 23일 세종시 소재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근성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이근성 회장은 “지금까지 다져온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낙농선진국과의 FTA 체결 등 대내외적 어려움 극복과 더불어, 낙농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달성하라는 중차대한 사명을 맡겨주신 것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낙농진흥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해법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남 밀양 출신인 이근성 회장은 1955년 8월 11일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