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대표적인 판매유통조직인 안심축산분사가 판매·유통사업 이관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1일 농협경제지주내 ‘안심축산사업부’로 새롭게 출발했다.‘농협 안심한우’ 런칭을 시작으로 안심 한돈·계란·닭·오리·벌꿀에 이르기까지 ‘안심시리즈’를 통해 축산물 판매 사업에서 새로운 롤 모델을 정립한 ‘안심축산사업부’는 조직의 확대·개편에 따라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축산물판매사업 새로운 롤모델 정립 안심축산사업부는 이전까지 농협 축산경제 내의 독립된 사업부(안심축산분사)로 축산물 유통사업의 핵심 축을 담당해오다 4개 축산물공판장(부천, 음
‘VIV 아시아 2015’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 국제 무역전시관(BITEC)에서 개최됐다.2년마다 열리는 태국VIV는 전 세계 축산 관련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5대 축산 전문 박람회다. 양돈·양계·낙농·사료 관련 제품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내용의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실시됐다.박람회 출품 업체들은 최신기술 및 마케팅 기법을 선보이며 참관인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홍보전을 펼쳤다.이번 태국VIV에는 59개국에서 총 874개 업체가 참여해 2013년(57개국 770개 업체) 대비 104개 업
농업회사법인 (주)계림농장(대표이사 홍성학)은 친환경 계란생산 전문 회사다.1992년 국내 최초로 농장 완전자동화시설(미국 쵸타임)을 갖추고 설립된 계림농장은 현재 자체농장 두 곳(아산·옥천농장)의 30만 마리와 위탁농장 70만 마리 등 산란계 총 100만여 마리의 계란 생산규모를 지니고 있다.계림농장은 특히 사료·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 가격 측면에서 기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 국내 최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계림농장은 지난 2008년 산란계농장 최초로 H
2015년 2월 22일 횡성축협 인목원(팜랜드)에서 황우석 박사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첨단생명공학을 접목시킨 체세포이식을 통해 Elite-cow가 태어났다.횡성축협한우 우수 유전인자 특성화사업은 2014년 2월 26일 수암생명공학연구원 황우석 박사와 MOU 협약식 체결이 후 첨단공학의 체세포 이식에 대한 기술이 활발히 진행되어 지난 22일 30kg의 건강한 암 송아지가 태어나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이번 체세포 이식을 통해 태어난 암송아지는 2000년 ~ 2006년 거세우 출하 자료중 후대검정 자질 평가에서 등지방 9mm이하,
“꼭 ‘음성’이어야만 한다는 데 난들 어떡하겠습니까?”최근 열렸던 경기도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에서 모 축협 조합장이 음성공판장으로의 물량 배정 확대를 간곡히 요청하며 한 말이다. 조합원들이 ‘음성’으로의 출하만을 고집하는 탓에 심각한 경쟁과 민원이 되고 있어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국내 최대의 축산물도매시장 ‘음성축산물공판장’ 출하는 한우농가들에게 그야말로 「로망」이다. 수송비 부담에 지역에 따라 수 십 kg이 넘는 감량까지 감수해야하지만 농가들이 음성으로의 출하를 고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오랜 기간 정성들여 키운 내 소가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라는 영예로움을 잃고 오랜 부진의 늪에서 잠자던 「지리산 순한한우」가 마침내 잠에서 깨어나 웅지(雄志)의 날개를 펼쳤다. 지난 한 해 고급육 4000여 마리 출하, 매출 목표 209억2100만원 대비 306억5100만원을 기록 무려 175% 초과 달성했다.유통 손실 보전금 등을 사전 적립한 후 당초 목표 3억9200만원 대비 4억100만원을 시현했으며, 사업 준비를 위한 재원도 경진대회 상금 등 각종 시상금과 중앙회와 공동사업을 통한 자금 추가 지원 등을 통한 총 226억원의 자금도 확보했다. 그리고 다시 「지
팥죽나누기 수익금 전액 성금 논산축협 여성회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의 각종 사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논산축협 여성회가 지난해 동짓날 사랑의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나눔 실천으로 겨울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논산축협 여성회(회장 김경자) 임원진 등 3명은 지난 달 27일 오전 논산 시청을 방문, 황명선 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김경자 여성회장은 성금을 기탁하면서 황명선 시장에게 “축산농가들이 산지가격 불안정과 소비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축산나눔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최근 ‘명천동시대’를 활짝 열었다.보령축협은 양축가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조합종합청사를 준공하고 지난 1월 28일 한우프라자및 하나로마트와 신용사업장을 일제히 개점,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보령시 주공로 52-1(명천동 414번지)에 위치한 새 청사는 141억여원이 투자된 지상 3층(대지 7092㎡-2145평, 연건평 5027㎡-1520평)규모로 철근콘크리트 구조공법으로 건립된 초 현대식 빌딩.건물 내 각종 최신 설비를 시설, 정전에 따른 금융업무 마비 등 위기관리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건물이
정부는 그동안 축산업 경쟁력 대책 가운데 「유통구조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소비와 공급의 균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유통비용 최소화를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를 일관하는 ‘축산물 패커’ 중심의 계열화 시스템을 완성해 수급조절과 유통구조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복안이었다.하지만 여전히 축산업계는 반복되는 수급 불안정에 따른 가격 하락과 품질 균형 등의 악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축산물유통구조 개혁이라는 좀처럼 풀 수 없는 난제 가운데 물류 효율화와 지역적인 수급불
■ 강원농협·횡성축협 초소 위로 방문농협강원지역본부와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14일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소재 FMD 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고,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에게 컵라면, 커피, 횡성축협한우사골곰탕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농협강원지역본부 조완규 본부장은 “FMD 및 AI발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농가와 아픔을 같이하며, 더 이상 확산 없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청 기자 ■ 경북농협 방역 시연회최규동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지난 14일 고령축산물 공판장
지난 한 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AI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연말 다시 발생한 FMD까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축산농가들은 2010년 말의 악몽이 다시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들 악성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협중앙회를 비롯 전국의 일선축협 그리고 공무원들은 현장 방역에 직접 나서거나 현장을 방문해 방역 물품 등을 전하는 등 노력이 눈물겹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그들의 모습을 담았다. 강원농협, 횡성·원주축협거점소독시설 방문 격려농협사료서 일제 시연회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의 명품한우 브랜드 ‘천하1품’이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지역조합으로서는 드물게 ‘천하1품’으로 고집스런(?) 한우브랜드 만들기에 집념해온 김해축협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제는 그 품질의 우수성과 브랜드가치가 공적으로 인정되어 모름지기 지역을 벗어난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해축협은 지난해 12월18일,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2014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한우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우리축산물의 생산에서 부터 도
2012년 미래 도축산업을 이끌어 나갈 거점도축장 선정부터, 2008년과 2014년 HACCP 운용수준평가 전국 최우수 작업장 선정에 이르기까지 국내 도축산업과 유통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주)영남엘피씨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소·돼지 전문 도축장인 영남엘피씨는 ‘거점도축장’ 지정 이후 이듬해인 2013년에는 축산물유통 패커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주)우포푸드를 설립, 자체 가공·유통부문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명실공히 경남·북 축산물 유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주)영남엘피씨가 축산물전문육가공업체로 더욱 주목받게 된 것은 2
충남한우 대표브랜드 토바우가 ‘2014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과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 대한민국 한우브랜드 정상에 올랐다.한우브랜드 중 전국 최초의 광역한우브랜드로 출발한 토바우가 그동안 구축한 탄탄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한우브랜드로 자리하며 명품 브랜드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는 농가의 실익증대를 위한 각고의 노력과 충남도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3농혁신 정책을 충실히 수행 하고자하는 1600여 참여농가의 혼연 일체된 의지에서 비롯됐다는게 토바우 정진곤 본부장의
국내 육계산업 1등 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주)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라 할 수 있다. 하림의 모태는 1978년 3월 세워진 황등농장이다. 창업자인 김홍국 현 하림그룹 회장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외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10마리의 병아리가 하림의 설립 배경이라 할 수 있다. 이 병아리는 18살 때 4000마리가 되었고, 김 회장은 고등학교 재학 중에 양계사업에 뛰어들었다. 김 회장은 1978년 하림의 모체인 황등농장을 세웠지만 전국을 강타한 전염병으로 닭 값이 폭락해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때 1차 산업의 한계를 느끼고 상품의 질과
당진TMR조합공동법인(대표이사 이영중·이하 당진TMR)이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역 양축농가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사업장으로 각인되고 있다.충남 당진시 송산·석문 간척지 가장자리에 위치한 당진TMR이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통해 지역 한우와 육우 및 젖소농가의 소득증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 한우농가의 출하 성적이 높아지고 낙농가에게는 유량이 확대되는 등 ‘돈벌어주는 당진TMR’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과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공동 출자, 지난 2012년도 총공사비 94억원을 들여 건립된 당진TMR은
■ 광주시축협 김치·연탄배달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13일 토요일 빛고을 광주김치타운에서 50여명(남직원 26명, 여직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김장김치 사랑나눔 실천운동 일환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온 광주축협은 이날 약 천포기 물량의 김장배추를 절이고, 직접 양념을 해서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박스에 포장해 광주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또한, 같은 날 오전에는 농협 나눔축산운동 전남도지부와 함께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은 최근 조합원 양축농가의 숙원사업인 당진사료공장 이전을 결정하고 관련 부지를 매각키로 했다.이같은 결정은 지난 달 28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됐다. 당진축협은 이번에 대의원 총회를 통해 승인된 사료공장 이전 등의 안건 이외에 ㈜농협사료와 공동법인 설립 및 농협중앙회, ㈜농협사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함에 따라 사료공장 이전도 탄력을 받게 됐다.당진축협과 농협사료간의 공동법인 설립에 의한 사료공장 공동운영은 투자비율 50대 50으로 하고 경영은 농협사료가 하되 당진관내의 영업권은 당진축협이
한우암소 출하결과 1등급 이상 100%, 1+등급 이상 60%, 1++등급 이상 20%의 성적을 기록한 농가 사례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우성사료는 지난달 27일 전남 해남 베르사유 웨딩홀에서 호남지역의 한우농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day’을 개최했다. 최근 다자간 FTA 체결과 한우 시세하락 등으로 어려운 한우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하늘닿은목장(대표 김남훈)은 올해 한우암소 출하결과 1등급 이상 100%를 기록했다. 또 1+등급 이상 60%, 평균
낙농 2세들은 목장 경영에 투신하기 전보다 그 후에 고민이 더 많다. 매일 젖소를 돌보고 우유를 짜는 일에 대한 익숙하지 않음과 고됨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목장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기술 습득에 목말라 한다.목장에 신기술이나 설비를 도입해 변화를 주고 싶지만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런데 젊음의 패기와 발 빠른 기술 습득으로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이룩해 귀감이 되는 목장이 있다.전남 담양 은찬목장의 조장현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전체 사육두수 90두, 착유두수 45두 규모의 목장을 경영하고 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