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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 진행과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압력 등 한우산업을 둘러싼 대외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가늠할 수 있는 고급육 출현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우의 경쟁력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한우 1등급 이상의 고급육 출현율은 지난 2001년 29.8%에서 2002년 35.2%로 증가한 데 이어 2004년 35.9%, 2005년 47.9%로 수직 상승했다.그러나 이같은 상승 곡선은 올해 들어서면서부터 완화되기 시작해 지난 4월 1등급 출현율이 40.4%까지 하락, 올 6월까지의 평균 1등급 출현율은 42.5%를 기록하는 등 작년대비 5%P 가까이 감소했다.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4년 12월 등급판정 개정으로 1++ 신설되는 등 한우등급판정이 완화되면서 1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7.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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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우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토바우’의 전용사료인 TMF사료가 그동안 출시준비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브랜드참여농가에 공급된다.최근 토바우사업단(단장 김기원당진축협장)에 따르면 공급되는 품목은 △임신우 △거세비육(육성, 전기, 중기, 후기)등 5가지로 습식(수분함량 38%/±1%)형태. 성분은 농후사료의 옥수수, 소맥피, 루핀, 야자박, 팜박, 단백피, 당밀, 소금, 인산칼슘, 석회석, 비타민, 미네랄과 조사료의 라이그라스, 생볏짚, 알팔파펠렛, 두부박, 장유박, 과자박, 버섯배지, 주정박, 주정액, 미생물제 등이다.판매가격은 20kg 포당 △임신우(번식우포함)는 3천7백60원 △거세비육(육성, 전기, 중기, 후기)은 각각 3천9백60원이다.TMF사료는 완전혼합사료(TMR)에 균주
한우
한경우 기자
2006.07.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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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각 개체별 이력관리는 물론 인공수정 회수 및 수정일, 생시 체중 등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한우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이 1차적으로 완료됐다.농협 축산지원부(부장 박치봉)는 지난달 26일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완료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내 개발이 완료된 통합 D/B 구축과 공통관리시스템,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시스템을 설명했다. 그동안 한우 개체 정보는 이력관리가 원활하지 않아 소에 대한 혈통파악 및 소의 생산성 등의 정보 확인 및 이를 활용한 판매 시기 등의 결정에 어려움이 많았었다.이에 따라 이번 한우종합관리시스템 개발로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에 참여한 암소 70여만두와 이들 암소가 생산할 송아지를 합쳐 총 120여만두(전체 한우의 약 70%)에 달하는 한우의 정보 제공이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6.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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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브랜드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북부지역축협이 안정적인 사육기반 마련과 송아지의 관외 출하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인터넷 경매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한우사육두수가 적은 경기북부지역의 광역브랜드 사업의 성패는 안정적 송아지 공급에 있기 때문에 사업단은 번식우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타 지역에 송아지 가격이 높아질 경우 인센티브가 있다 할지라도 관내 출하보다 관외 출하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 송아지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인터넷 경매라는 아이디어를 착안했다.인터넷으로 송아지를 경매할 경우 우시장이나 경매장으로 송아지를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고 경매장이나 우시장을 통한 질병전파의 위험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육성농가의 경
한우
김재민 기자
2006.06.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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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거출율이 5월말 현재 89.7%로 05년 거출실적 66.8% 대비 22.9%가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편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사무국이 집계한 5월말 한우자조금 거출현황에 따르면 경북과 제주가 100%를 달성한데 반해 전남의 경우 62.4% 전북 77% 충남 79%로 지역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한우자조금 거출이 이처럼 지역별 편차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데는 중간상인과 가축시장, 조합을 통하는 유통이 한우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해 직접적인 농가 설득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는 데다 거출 부진 지역의 경우 자조금 납부에 대한 농가 의식과 거출 독려 등의 홍보사업도 저조해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자조금 거출율이 낮은 지역의 경우 그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6.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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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가 임박하면서 한우농가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와 호주산 생우가 7월과 8월 잇달아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말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산 생우의 경우 총 850여두의 수입물량 가운데 리무진 암소 70여두가 함께 수입되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리무진의 경우 한우와 색깔이 비슷해 쉽사리 구분이 어려울뿐더러 수입 암소가 번식용으로 이용될 경우 한우의 고유 유원자원 보호와 개량사업은 물론 방역체계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현재 생우 수입에 관한 농림부의 수입위생조건에는 암소 수입이 제한되어 있지 않은 데다 번식 활용 등에 따른 제재조치 등도 마련돼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6.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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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범한 경기북부한우조합이 한우광역브랜드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북부 8개 조합이 추진하는 한우광역브랜드사업과의 사업 중복으로 경기북부지역한우광역브랜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경기북부지역 한우사육두수는 1만4000여두 규모로 한우조합이 독자노선을 걸을 경우 양 브랜드 추진체 모두 사육규모가 작아 광역브랜드로서의 기능 발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사육규모가 작은 경기북부지역에 두 개의 광역브랜드가 운영되는 것은 또 다른 지역브랜드 난립과 마찬가지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3개 조합이 참여 중인 경기남부지역한우광역브랜드 한우람의 경우 참여조합은 적지만 사육규모가 1만1000두에 이르고 있고 현재 참여의사를 밝히는 조합이 늘고 있어 더욱 규
한우
김재민 기자
2006.06.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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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전북 익산시 관내지역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이근수 씨를 비롯해 9명의 우수 한우 암소사육 농가를 한우육종농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부에 따르면 한우육종농가제도는 한우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고능력 암소의 유전능력을 이용, 후보씨수소를 생산하는 제도로 매년 10호 내외의 한우사육 농가를 육종농가로 선정, 지원하는 방침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12농가가 선정됐다.한우육종농가는 사육 중인 고능력 암소와 보증 씨수소의 정액으로 인공수정을 실시, 후보 씨수소를 생산하며 암소와 생산 송아지에 대한 전염병 검사를 비롯해 발육조사, 혈통등록 등의 사양관리와 정기적인 유전능력을 평가받는 한편 동일한 사양 조건에서 유전평가를 받기 위해 계절번식을 해야 한다.작년에 선정된 육종농가가 사육하는 암
한우
이준영 전문기자
2006.06.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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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출작업장에 대한 검사 결과 문제점이 드러나 추가적인 보완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수출 작업장 승인이 연기된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미국이 요청한 쇠고기 수출작업장 37개소를 점검한 결과 일부 작업장에서 미국산 쇠고기와 타국의 쇠고기를 구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리되고 있거나, 30개 월령 이상과 이하의 소를 구분은 하고 있으나 동일한 작업도구를 사용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밝혔다.검역원 관계자는 “5월6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의 수출작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위생 및 안전관리 시스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작업장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문제가 된 일부 작업장의 보완조치가 완벽하게 해결될 때까지 미국의 수출작업장 승인을 당분간 보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
박정완 기자
2006.06.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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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 및 광우병 안전연대 소속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1일 오후 3시 대학로에서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중단을 요구하는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한 공동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서 홍하일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위원장과 이승호 한·미FTA 저지 농축수산대책위원회 회장은 공동으로“부당한 쇠고기 수입개방 압력으로 우리 국민들을 광우병 공포에 몰아넣은 미국 정부를 강력히 규탄 한다”며 “국민건강과 식품안전, 식량주권을 포기한 한국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피력했다.또 보건의료연합은 광우병의 발생원인과, 미국의 공장식 축산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국민의 건강과 광우병 소를 맞바꾸는 한국정부’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도
한우
박정완 기자
2006.06.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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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한우공동브랜드가 탄생했다.지난 2일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농림부 산지축산물생산유통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고성·통영·거제축협이 신청한 한우공동브랜드 `한결한우'가 브랜드 구비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정부지정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 `한결한우'는 도내 한우브랜드 중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브랜드 지정을 받은 한우공동브랜드 1호를 기록하면서 이와 함께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 `천하일품'과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 `코뚜레한우'가 동시에 정부지정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경남농협이 관리하는 정부지정 브랜드는 한우 8개, 돼지 1개 등 총 9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정부지정을 받은 `한결한우' 등 3개 브랜드경영체는 총 94억 7천만 원
한우
뉴스관리자
2006.06.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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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거세 한우고기의 소비 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 브랜드육 등 고급육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지난달 30일 농림부 주최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aT센터에서 개최된 브랜드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2006유통업체바이어 초청 간담회’에서 축산물 바이어들은 이같이 지적했다.신세계백화점 명창진 과장은 “한우 생육의 구매가 점차 축소되고 있어 매출 비중도 덩달아 감소하고 있다”면서 “그나마 전년 매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양념육 판매 신장 덕분”이라고 말했다. 명 과장은 이어 “한우고기 판매가 저조하다 보니 강남점 식품점 리뉴얼시 한우매장을 11m에서 8m로 축소 개편했다”고 덧붙였다.현대백화점 정연성 과장도 “육가공식품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반면 생육의 판매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6.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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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앞두고 국내 소사육농가들을 비롯한 육류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수입축산물로는 처음으로 호주산 유기농 쇠고기가 국내 시장에 출시돼 파급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축산물 전문 수입업체인 프리고㈜는 최근 국내 유기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호주산 유기농 쇠고기 참우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참우는 1년이 넘는 서류 및 호주 현지 농장 방문 심사과정을 통해 유기농 농장 요건의 적합성 여부와 토양, 용수, 사료 및 생산물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호주축산공사에 따르면 참우는 롯데마트 중계점, 의왕점, 수지점 및 롯데백화점 대구역점, 대구 상인점, 부산 본점 등 총 6개 매장에 진출, 유기농 쇠고기를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수입 쇠고기의 국내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6.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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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입, 실시되고 있는 09년 전면시행에서 08년 하반기로 조정된 가운데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DNA 검사를 통한 생산단계 위주의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한우협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도지회장들은 “현재 시범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력추적시스템은 가공 유통 이후의 단계만 확인할 수 있어 생산단계가 배제된 반쪽자리 이력제”라고 지적하고 “사육단계의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하는 생산단계부터의 이력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현재 농림부는 생산 단계의 DNA 검사 등에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지만 생산이력제에 DNA 검사까지 확대할 경우 방대한 예산이 소요돼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에 따라 한우협회는 생산이력제 목적에 맞춰 충분한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5.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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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전문학교 김완영 교수가 셀레늄이 강화된 새로운 기능성 한우고기인 ‘셀렌미트(Selen-Meat)’ 개발에 성공했다. 농림부의 농림기술특정과제로 연구를 지속해온 김완영 교수는 전남 영암소재 믿음영농조합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김완영 교수는 무기셀레늄을 버섯배지에 일정량 첨가시켜 버섯에 전이함으로써, 무기셀레늄이 버섯 내에서 유기셀레늄으로 전환된 ‘셀머쉬(Sel-Mush)’라는 기능성 버섯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한 ‘셀렌미트’는 셀머쉬 생산에 파생되는 부산물인 폐 버섯배지에도 균사체의 대사작용에 의하여 유기셀레늄이 축적되는 것에 착안 이를 한우에 급여함으로써 유기셀레늄이 강화된 기능성 쇠고기를 생산하게 된 것이다. 김재민기자 jmkim@chukkyung.co.kr
한우
김재민 기자
2006.05.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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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거세 한우를 중심으로 한 한우고기 소비위축이 심화되면서 산지 한우가격의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한우농가들이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등 문제가 가시화 되자 각 지역 축협과 한우협회 등이 나서 다양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등을 펼치고 있지만 가격 반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어 보다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얼마나 떨어졌나= 산지 한우가격 하락은 지난 3월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해 9일 현재 한우수소가격은(농협자료) 600kg 기준 394만원 수준(kg당 65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60만원 하락했다. 도매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거세 한우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해 농협 서울공판장의 경우 한우 거세우가 평균 1만6천원선에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5.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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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개방에 대비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이 각 도별 공동브랜드를 하나로 묶는 통합대표브랜드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병국 축산유통부 부부장은 지난 10일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전국 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합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계획을 확정 할 예정이라며 각 회원조합의 협조를 요청했다.이병국 부부장은 수입개방의 무한경쟁 시대에 한우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브랜드화가 불가피하나, 현재의 조합 단위 또는 도별 광역단위로는 브랜드 역할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광역브랜드 간 연합을 통해 대표브랜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협은 이미 브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브랜드와 상생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브랜드사업 미 추진 조합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별 공동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5.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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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이 한우의 체중 증가는 물론 육질개선으로 연간 1300억원의 농가소득을 증대시켜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에 따르면 2005년도에 실시한 간이추세조사결과 18개월령 비거세우 한우의 체중이 564.5㎏으로 전국평균체중을 처음 측정한 74년의 289.6㎏ 보다 약 2배가 증가되어 엄청난 양적성장을 가져왔다. 또 체중증가 뿐만 아니라 육질개선에도 주력하여 05년도 전국의 1등급 출현율이 47.9%로 10년전인 ’95년의 12.8%보다 무려 3.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개량농가에서 태어난 우수한 수송아지는 농협에서 매입,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확인, 질병종합검진을 통한 청정우군 확보로 엄격한 사양관리를 통해 일련의 당·후대검정과정과 유전능력을 종합평가하여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5.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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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 소비 홍보를 위한 지역 단위의 소비 촉진 행사가 속속 열리고 있다.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조남웅)는 지난달 25일 2006년도 강원 소년체전이 진행된 홍천공설운동장에서 홍천군과 홍천축협, 한우농가들을 비롯 노승철 홍천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식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또 강원도 내 교장선생님 20여명과 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사 들을 초청,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학교 급식에 한우고기 확대를 적극 요청했다. 삼척축협(조합장 김진만)과 한우협회 삼척지부(지부장 심상홍)도 조합 직원들과 한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2~23일 양일간 삼척 맹방에서 열린 유채꽃 축제 기간 동안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전단을 나누어주면서 소
한우
옥미영 기자
2006.05.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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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은 지난달 2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농림부가 미국 광우병 감염 소 현지 보고서를 발표하고 수입 재개조치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내 보건의료단체 등은 치아감별법은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다른 자료를 내놓지 못하는 이상 수입을 거부할 수 있는데도 우리 정부가 스스로 그러한 기회를 포기한 꼴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대변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 같은 대변과 함께 “우리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농림부가 밝힌 미국 현지 쇠고기 수출작업장 점검과 수출 승인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은 성명에서 “일본은 지난해 12월, 20개월 령 이하짜리 소의 고기 가운데 뇌·척수·등뼈 등
한우
이준영 전문기자
2006.05.04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