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진로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첫 번째인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생의 진로체험 견학을 실시했다.진로체험 견학은 검역본부의 업무 현장 및 연구시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 중이다.이날 전북대에서는 40여 명이 검역본부를 방문해 주요 업무소개를 들은 후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동물 부검 및 질병진단 관련 실험실, 세균성·바이러스성 가축질병 연구실 등을 직접 보며 수의분야 공무원에 대한
CJ피드앤케어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벤터스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CJ는 2019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를 공동으로 주최해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CJ피드앤케어는 지난해에 오벤터스 6기를 통해 타이드풀(영상인식·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어류의 성장과 행동을 정량화하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과 ‘새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본사에서 ‘렐리(Lely) 로봇착유기 앰배서더 1기’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기 위촉식과 함께 로봇착유기 목장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올해 처음 발족한 ‘로봇착유기 앰배서더’는 Lely 로봇착유기 도입 목장 중 우수한 생산 능력을 보유한 곳을 선정, 타 목장의 멘토로 로봇착유기 활용 방법 및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 목장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체 로봇 목장의 성적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한우 시장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향후 실천 전략을 마련해 공유, 농가들의 관심을 모았다.최근 논산 NS웨딩홀에서 한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우 생산성 회의’에서 안재찬 축우팀장은 한우 시장의 현재 동향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현재 시장 상황과 한우 도축량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농가들이 직면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할 수 있는 세부적인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3년 1년 동안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비육우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2024 포텐셜데이’를 개최, 선진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2024 포텐셜데이’는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고객농가를 시상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권역별로 서부(대전 유성호텔), 이천(이천 빌라드아모르), 영남(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릴레이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승완 비육우PM이 ‘2024년 시장전망’에 이어,
고려비엔피의 ‘케이-킬러’는 새로운 성분의 파리·모기 구제제다. 국내 최초로 비펜쓰린(Bifenthrin) 성분을 사용한 동물용의약외품 살충제로, 파리에 대한 내성이 적고 효과적인 파리 구제가 가능한 제품이다.파리와 모기에 강력한 녹다운(Knock-down) 효과를 지속 발휘하며, 살포 즉시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난다.사용법은 물 100~150ℓ당 본제 1ℓ를 희석한 후 분무기를 사용해 축사 주변의 파리와 모기가 많은 곳에 충분히 묻도록 균일하게 분무하면 된다. 희석액 100ℓ는 약 1000㎡에 사용할 수 있다.근본적으로 파리 구제를
대동은 지난 16일 업계 최초로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양방향 농업 챗GPT 서비스 ‘AI대동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 앱 대동 커넥트를 개발하고, 2023년 하반기 커넥트 앱 1차 리뉴얼을 단행해 농업인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와 쌀 수확량 맵 서비스 등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 2차 리뉴얼로 농업 챗GPT 서비스 ‘AI대동이’를 런칭하게 된 것이다. ‘AI대동이’는 대동이(챗봇)에게 농업과 관련된 질문을 챗봇이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로 대동 커넥
구충의 시즌인 봄이 돌아왔다.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1970년대 우리나라 가축의 기생충 감염률은 90% 이상으로 선충, 흡충, 간질충 등 16종류 이상의 기생충에 감염돼있었다. 구충제 보급 후 기생충 감염률은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졌지만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구충제 복용은 여전히 중요하다.소의 간을 날로 먹을 때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간질충 구충도 필수다.소 간질충은 소의 간과 담도에 기생하는데, 감염시 미성숙충에 의한 간실질 조직손상, 간괴사, 출혈, 섬유소 증식 등을 일으킨다. 만성으로 진행시 성충이 담관에 기생하면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9일 필리핀 양돈산업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도축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축산물처리협회에 따르면 필리핀 양돈업 국제연수원(International Training Center on Pig Husbandry, ITCPH)관계자 3명과 필리핀 양돈협회(Philippines Swine Foundation Inc, PSFI) 14명은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공판장을 찾아 도축 시설과 경매, 가공장을 둘러봤다.이들은 도축시설을 견학하고 도축장의 민원사항, 생축과 지육의 운송체계, 가공계약 방법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용인에서 한돈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천하제일사료 한돈 지속가능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J1 영업본부의 양돈 PSM 장익훈 부장이 2024년 양돈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J1 영업본부 지역부장들이 직접 비육돈 사료 효율 증진, 임신돈, 분만모돈 관리, 다산성모돈 도입에 따른 IUGR 저체중 자돈 발생 증가 및 대응 방안을 소개하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고객농장 수익 극대화를 위해 한발 빠르게 4월부터 하절기 보강사료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 큰 일교차가 발생하고 있다. 하루 중 최고온도가 25℃를 상회하고, 비육사 내 온도는 30℃ 가까이 오르고 있다. 피부를 통한 체온 조절이 어려운 돼지에게는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거친 헐떡임이 시작되고, 증체가 지연되고 출하일령 늘어난다. 또 올해는 PED와 PRRS 등으로 피해가 많고, 돼지고기 가격이 4월 이후 5000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여전히 4000원 후반에 머물러 있어 농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대한수의사회가 최근 고양이에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며, 동물보호자들에게 관심 및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고 잘 일어나지 못하거나, 안 움직이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동물병원을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동물보호자가 식욕부진이나 기력저하 등이 일시적인 것인지, 질병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고양이에게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신경·근육병증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돼지질병 문제 해결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장의 돼지질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상반기 양돈질병분야별 협의체’를 지난 3일 대전역 우암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산·학·연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되는 돼지질병 해결을 위한 방역기술 연구개발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제안된 해결 방안은 2025년 신규 연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전문가들은 국가재난형 질병 위주의 연구사업 편성을 소모성질환과 인수공통전염병 등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Striker(스트라이커) NO.9 축우캠페인’ 개시 회의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지속 강화하고 농장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축우 비육 신제품 △비프젠나인 △비프젠마블 △카프젠뮤즐리 △수퍼프로틴믹스 등 4종을 선보였다.고운규 축우PM은 이번 캠페인에서 비육 시황 및 캠페인 시행 배경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제품은 출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었으며, 출하 성적에 대한 고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담
녹십자수의약품의 ‘뉴렐-20’은 소 진드기 및 파리 구제제다. 소에 기생하는 진드기와 파리 등 각종 외부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한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럼피스킨 방역 시 활용 가능한 살충제로 정식 허가받았다. ‘뉴렐-20’은 해충 퇴치에 효과적인 싸이퍼메트린이 주성분으로, 본제 1ℓ당 200g을 함유하고 있다.경제적인 제품이라는 것도 ‘뉴렐-20’의 장점이다. 뉴렐-20 한 병으로 물 100ℓ에 희석해 사용할 수 있다.사용법은 약욕이나 분무시 본제 100㎖에 물 100ℓ, 즉 1:1000 비율로 희석해 약욕시키고, 다시 약
대동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중견기업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기술, 상품, 서비스 등의 가치를 만드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동은 선정 기업과 협력해 동반 성장을 꾀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공모전 모집 분야는 △스마트 파밍 및 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전동화 플랫폼 △ESG 및 중대재해예방기술 등이다. DASH(대구창업허브)
국내 염소질병 문제 해결을 위해 수의사들이 뭉쳤다.대한수의사회 산하 ‘염소질병특별위윈회(이하 염소질병특위)’는 지난 5일 대한수의사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초대 위원장은 조호성 전북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은 오연수 강원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탁동섭 전북대학교 교수 △박수진 호서대학교 교수 △김규욱 ㈜솔벳 대표이사 △조종기 서울대학교 교수 △유대성 전남대학교 교수 △김우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서민구 경북대학교 교수 △이후석 충남대학교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염소질병특위는 국
세인바이오가 아토플렉스와 손잡고 산업동물 자가진단키트 시장에 진출한다.㈜세인바이오(대표이사 김윤영)는 분자진단기반 홈테스트 개발업체 아토플렉스㈜(공동대표 윤현규·정인혁)와 함께 산업동물질병 자가진단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5일 경기 하남 소재 아토플렉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윤영 세인바이오 대표와 윤현규 아토플렉스 대표, 이철호 에이투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2019년 설립된 아토플렉스는 유전자 증폭을 기반으로 FMD, ASF, AI, PRRS, PED, TGE 등 다양한 가축질병의 감염 여부를 30
한국썸벧이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보탠다.한국썸벧은 최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을 통한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공유 등으로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국썸벧과의 협약을 통해 동물약품산업 발전과 반려동물을 위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1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됐다. 박정현 양돈PM은 매년 커지고 있는 환절기 일교차로 한돈 농가가 피해를 많이 입고 있기에, 이번 스페셜스쿨에서 양돈장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기 시스템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환기 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정한 환경기술팀장은 양돈장에서 직접 컨설팅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환기 시스템과 개선 방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