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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생산량 확대를 통해 양평군에서 축산업과 우리 축협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지난 3월 양평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윤철수 조합장의 포부였다. 취임 이후 5개월이 훌쩍 넘은 시점에 윤 조합장을 찾았다. 한우협회 양평군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양평에서 한우지도자로 오랜 기간 활동했고 또 양평축협 감사로 조합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취임 후 5개월여 동안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자신을 불러주는 곳을 찾아 사람들을 만나고 또 자신의 공약사항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다.인터뷰를 위해 양평을 찾은 날은 공교롭게도 경기와 서울지역의 폭우로 도로사정이 여의치 못해 예정된 시간을 넘겨 도착하느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젊은 신임조합장의 패기로 양평지역 축산업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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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0.08.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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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축협 축산물유통센터내에 위치한 평택미한우 명품관 개장식 모습. 평택축협은 미한우명품관 개장으로 한우의 전부위를 브랜드로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2년 동안 조합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면 이젠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경제사업 및 조합원 지원 사업 추진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 지난 6월말 4선에 성공한 이환수 평택축협 조합장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간 조합 운영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10년 전 평택축협과 현재의 평택축협대한민국 경제의 사망선고로 불리며 IMF로부터 구제 금융을 지원받은 직후인 1998년 평택축협조합장으로 취임했던 이환수 조합장은 암울했던 12년 전 당시를 회고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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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0.08.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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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이 지난 6월 30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 결과 무투표 당선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오정길 조합장은 지난달 21일 새로운 임기 시작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 향후 조합운영 방향과 채란산업에서의 한국양계농협의 역할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 조합장은 조합운영의 최대 목표는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지위향상에 있다고 말하고 조합원 지도 및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오 조합장은 2014년까지 조합의 유통역량을 극대화해 현재 약 6%대에 머무르고 있는 계란 시장 점유율을 12%까지 확대해 연간 10억 개의 계란을 유통시키겠다며 식란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을 매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경제사업부분의 한 틀인 사료부분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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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0.07.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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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호 함평군수가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민선 5기 함평군정을 이끌어 나갈 제44대 안병호 함평군수 취임식이 1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함평나르다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은 군수 약력소개,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축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병호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이기에 그 어느 순간보다 각오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 4년 동안의 노력이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 되고 함평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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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우 기자
2010.07.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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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평가원은 지난 20여년간 공정한 축산물등급판정업무에 매진해왔지만 이제 준정부기관으로 개편됨에 따라 격상된 수준에 걸맞는 업무와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새롭게 도약해야 합니다”지난달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향후 품질평가원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최 원장은 “품질평가원의 사업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축산물등급판정 업무와 함께 쇠고기 이력제와 우수축산물 인증사업에서 축산물등급판정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연구사업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축산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유통과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하고 공익적인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최 원장은 “품질평가원의 업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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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0.07.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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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미사료협회에 접수되는 수입신고 및 사료분석소 분석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급증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와 성과들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김광수 단미사료협회장의 역량을 확인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취임 초기부터 합리적이면서도 역동적인 협회 운영에 힘쓰며 조직의 내실을 갖추는데 전력해 이룩한 결실이기도 하다. 취임 100일이 조금 지난 22일 김 회장은 인터뷰에서 “취임 후 협회가 회원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협회의 경영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며 회원들이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주고 회비와 분석요금 등을 내리는 계획도 마련했다. 내년부터는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사들 중에는 세계적인 제품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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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0.06.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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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의 품질규격 및 산업의 경쟁력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농림수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으로 각각 마련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양봉협회와 한국양봉농협의 벌꿀 품질규격 설정 등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어 제도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 사양꿀이 많이 유통되고 있고 꿀 생산량이 매년 줄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사양꿀의 양성화를 주장하는 한국양봉협회와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해 장기적으로 사양꿀을 퇴출하고 품질고급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협동조합 측의 입장이 분명해 정부에서도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조상균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에 이어 배경수 한국양봉협회장으로 부터 벌꿀규격 문제를 포함한 양봉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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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0.06.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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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가 청양 일부지역만 제외하고 지난 8일 모두 해제됐다. 국가위기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으며 전국 가축시장도 재개장했다. 그러나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 2차관은 “이런 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투철한 자율방역 의식으로 무장할 때”라고 역설한다.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장 다운 말이다. 특히 가축질병 청정화는 무역장벽으로 활용되는 추세로, 이는 한중 FTA 체결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며 철저한 방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구제역 청정화 선언을 위한 제반의 노력과 함께 국내 축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악한 축산 환경 개선, 축종별 생산비 절감 등을 역설했다. 다음은 구제역 청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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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0.06.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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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이 포천과 연천에서 끝나기를 바랐지만, 우려한대로 4월 강화에 이어 김포, 충주, 청양으로 확산되면서 대한민국을 당혹스럽게 했다. 태풍처럼 휘몰아친 구제역 사태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수의사의 수장으로서 이번 구제역 사태를 예의주시한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을 만나 구제역 사태를 재조명해보고 향 후 준비해야할 일들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 구제역 발생과 관련 우리나라의 대처는 어떠했다고 보는가.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지금까지 393농가에서 기르던 가축 4만9785마리가 땅에 묻혔다. 살처분 매몰에 참여한 사람이 연인원 7만7629명에 이르렀고 여기에 쏟아 부은 예산도 2000여억 원에 달한다.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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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0.06.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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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울공판장 중도매인들의 판매처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91%로 집중돼 있는 데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 판매비중이 76%에 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거리 배송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와 이에 따른 거래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합니다.”국내 최대의 축산물 도매시장인 농협서울공판장의 음성 이전이 다가오면서 음성축산물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중도매인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음성군 삼성면 1만8000여평의 부지에 건물 9000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최첨단의 위생·안전시설 건립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중도매인들은 중심상권인 수도권을 벗어나는 데 따른 적지 않은 부담감을 안고 있다. 박영만 농협서울공판장 중도매인협의회장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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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0.05.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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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최근 구제역 현장점검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배 본부장은 지난 1월, 포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래 최근 충주 발생지역까지 구제역 발생 전지역의 방역현장을 꼼꼼히 살폈고 이와 병행해 춘천, 청주·아산, 전주, 전남 광주, 경남 김해 등 구제역 비발생지역 방역현장 점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수시로 진행되는 구제역과 관련된 긴급회의에서 제시할 각종 방역대책 및 정책제안을 위한 자료 및 정보 수집 등 사전 준비에도 밤낮으로 여념이 없는 배 본부장. 그에게는 지나 온 1년을 돌아볼 겨를조차 없다. 최근 그의 모든 일상은 당면과제인 구제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방역본부의 수장으로서 구제역 발생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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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0.05.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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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용종계의 생산성 문제가 수급불안으로 이어지며 최근까지 이슈로 부각됐다. 종계의 생산성 저하는 병아리의 품질저하로까지 이어지는 등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최근의 종계생산성 저하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농협중앙회 양계팀장인 김삼수 박사로부터 들어봤다. ― 육용종계 생산현황 및 문제점 은 무엇인가.▲우리나라 육용종계 1수당 산란수는 125개, 병아리 생산수수는 95수로 선진국에 비해 31% 및 37%정도로 생산성이 낮다. 이러한 생산성 저하는 40주령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수정율 저하로 병아리 생산성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이렇게 육용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진 이유는 계열화업체들이 종계보다는 육계의 능력을 중시하면서 산육능력 형질 중심으로 개량이 급속히 이뤄졌기 때문으로 수탉도 이로 인한 과비현상 때문에 수정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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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0.05.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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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만 음성축협 조합장 이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지난달 30일 직원들과의 간소한 인사시간을 갖고 음성축협 제10대 조합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지난 3월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로 음성축협 조합장에 당선된 송석만 조합장은 구제역 발생과 천안함 사건 등 국민과 축산인들이 시름에 빠진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을 취소했다.송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리지만 지난 1월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3월의 천암함 침몰사건, 최근 충주지역의 구제역 발생 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송 조합장은 또 “당선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이해해주시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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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청 기자
2010.05.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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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사의 역할분담과 계획이 확정되어 있는가.▲외곽공사를 마친 새만금의 내부개발은 지난 1월 종합실천계획이 정부계획으로 확정됨에 따라 개발목적별 해당부처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이 중 내부토지의 30%에 해당하는 농업용지 8570ha는 농식품부와 우리 공사가 담당할 계획이다. 우리 공사에서는 새만금 농업용지에 수출형 첨단복합영농, 대규모 농어업회사, 녹색성장시범단지 등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개발하는데 역할을 다 할 것이다.― 새만금 방조제를 관광기능이 복합된 명품방조제로 조성한다고 하는데, 국내외 방문객을 다시 찾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는가.▲새만금은 기존 방조제와는 달리 해측과 호측 조망권이 확보돼 주행시 양측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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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0.04.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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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의 경영체제를 위해 조합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낙농후계자 육성과 조합원의 교육지원 확대 및 양축지원강화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 조합원의 고령화에 대비하여 송아지 전문 생산사업 및 육우 위탁사업 확대 실시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0일 동진강낙농축협 제 7대 조합장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정세훈 현 조합장의 앞으로 4년간 조합운영에 대한 소견이다. 동진강낙농축협은 정세훈, 김춘수 2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선거에서 총 조합원 320명 가운데 319명이 선거에 참여하는 높은 투표율과 열띤 경합을 보인 결과 정세훈 현 조합장이 170표를 득표, 당선의 영애를 안았다. 정세훈 조합장은 선거기간 중 흔들림 없는 조합경영과 자립기반에 중점을 두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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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0.04.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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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조합 경영의 경험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적극 대처해 조합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16일 실시된 고흥축협 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3선 고지에 오른 신강식 조합장은 “높은 지지에 담겨진 뜻을 조합과 조합원들의 발전에 더욱 매진해 달라는 조합원님들의 기대와 바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열과 성을 다해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강식 조합장은 그동안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조합경영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경영자상 수상하는 한편 축산부문 업적평가 전남 1위와 전국 4위 등 고흥축협을 전국 최고 수준의 조합으로 발돋움시켰다. 특히 ‘2009 명품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전남 관내 8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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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우 기자
2010.04.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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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계란제품 위생관리 종합대책’ 안에는 ‘계란판매업소에 대한 등록’ 의무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종합대책 발표로 사실상 방치되어 온 계란유통 부분이 제도권으로 진입하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으로 계란의 위생적 유통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이번 정부의 종합대책, 특히 계란판매업소에 대한 등록 의무화 제도가 도입된 데는 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강 회장으로부터 계란유통업등록제의 도입 의미와 계란유통분야 선진화에 대한 견해를 들어본다.― 계란유통업등록제를 포함한 ‘계란제품 위생관리 종합대책’이 지난달 발표됐다. 계란판매업소에 대한 등록 의무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안다.▲올 10월 본격 시행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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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10.04.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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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스스로를 ‘축산인’이라고 칭했다. 경북 군위군 농촌지도소에서 축산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뒤 35년간 축산과 관련된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오로지 ‘축산업 발전’에 매진해 온 이 회장은 “개량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봉사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대한민국 축산인으로서 살아온 책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무한경쟁시대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은 우량 종자 확보에 달렸다”면서 “우수 암소선발과 함께 불량 종자의 조기 도태 시스템을 확립해 이를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랜기간 축산관련 공직에서 몸담아 일해 온 경험과 역량을 개량 사업부문에 어떻게 접목해 나갈 계획인가.▲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필수이자 기본 과제다. 다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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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0.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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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내 최고의 경제사업 대표 브랜드 ‘농협 목우촌’이 지난해 창사 이래 매출규모 최대 실적 거양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특히 흑자전환 원년을 맞은 농협 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사진) 전직원들은 ‘해낼 수 있다"는 일신된 분위기속에서 목우촌의 향후 목표로 설정한 ‘1조원 클럽" 진입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고 있다.양두진 대표이사는 “그동안 목우촌은 농협 브랜드 중에서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으면서도 적자 경영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와 분위기가 저하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난해 3900억원대의 사상 최대 매출 실적과 흑자전환으로 자신감을 얻은 목우촌 전직원들은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목우촌의 경영실적 향상은 판매 기능 강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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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0.04.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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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이 최근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09년도 조합 종합경영평가결과 우수 경영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논산계룡축협에 따르면 전국 1500여개 농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농업인 실익지원과 건전경영달성 등 각종 경영평가 자료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 경영우수부문 우수경영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영봉 조합장은 3선 조합장으로 지난 2001년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남다른 경영수완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한 경제사업의 획기적인 성장은 물론 신용사업을 활성화, 최근 들어 연 사업물량 50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매년 1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대형 조합으로 육성한 장본인이다.대표적인 사례인 하나로 마트와 배합사료 구매사업 등에서 이를 반증한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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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10.03.2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