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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동수 조합장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국내 양돈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국내 양돈산업은 구제역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사육두수와 수급불안, 정부의 할당관세 정책, 여기에 곡물가 급등으로 한치 앞을 낙관하기 조차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 양돈산업이 이같은 어려움을 딛고 건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당장의 시세 안정에 국한된 정책이 아닌 장기적 전망에서의 정부 의지와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고동수 강원양돈농협조합장은 장기적 비전에서의 국내 양돈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 조합장은 “우선 수입 삼겹살 7만 톤에 대해 무관세 적용을 추진했던 정부가 할당관세 허용 물량을 2만 톤으로 줄이기로 한 것은 매우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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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4.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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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에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추대됐다.지난달 30일 축산회관에서 열린 2012년 제1차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대표자회의에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협의회 회장으로 재 선임됐다. 이승호 회장은 “축단협 협의회장은 모든 축종을 아울러 현안을 가지고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특정 축종에만 치우치지 않고 당면한 모든 축산현안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현재 축산업은 개방화시대, 사료값 폭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화합과 단합으로 회원 단체장들과 지혜를 모아 크고 작은 축산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단협이 축산업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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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2.04.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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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고지분부터 한돈자조금 납부 지연시 과태료 및 연체금이 부과된다. 이는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축산자조금 관리 및 운영 요령에 의거한 것으로,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의 계도 기간을 마쳤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입기한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고진각 한돈자조금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와 관련한 세부내용을 알아봤다.― 한돈자조금 납부 지연에 따른 과태료와 연체금은 언제부터 부과 되나.▲올해 3월 고지분(납입기한 4월 20일까지)부터 적용된다. 이를 위해 2011년 4월부터 1년 동안 계도홍보 기간을 마쳤다.― 올해 3월분 이전의 미납금에는 과태료가 부과 되지 않는 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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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2.03.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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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가 지난해 동물용의약품 수출 1억불 달성에 힘입어 올해 수출 목표를 1억4000만 불로 삼고 국제협력 및 수출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강석진 동물약품협회장은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키 위해 지난 14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농축산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수시장 한계에 따라 동물약품 업계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한 결과 수출이 2007년 4925만 불에서 2011년 1억576만 불로 4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이어 “정부의 동물약품산업 수출 지원 정책이 더해진다면 올해 수출 목표인 1억4000만 불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 후 3년 내에 2억불 수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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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2.03.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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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협 목우촌은 돈육과 계육사업부문을 기반으로 국내축산식품회사로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농협 목우촌은 외식사업 확대를 토대로 한 돈육과 계육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그동안 취약했던 부문으로 꼽혀온 한육우사업과 우유사업부문, 그리고 친환경축산물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축산물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농협의 신용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 이후 농협목우촌의 첫 수장으로 취임한 김용철 대표이사의 각오다. 김 대표이사는 “농협 목우촌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얻어 연착륙 할 수 있었던 데는 100% 국내산 축산물(돼지·닭고기), 無방부제, 無전분 등 3가지 원칙을 철저히 고수해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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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3.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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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강홍구 전농협중앙회 상무가 선임돼 지난 5일 취임식을 가졌다. 강홍구 신임 대표이사는 1975년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대학, 경기도지회, 서울시지회, 경남도지회, 감사실을 거쳐 경남마산합성지점장, 농협유통 전무이사, 농협중앙회 원예부장 및 농협중앙회 상무를 역임했다. 강홍구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협유통이 새농협 출범에 따른 경제지주의 선도적 위치에 서기 위해 업무 혁신과 고객 만족으로 사업 목표를 달성할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임직원과의 소통과 노사상생의 정신으로 신바람 나는 조직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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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3.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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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현실과 맞닿은 정책 집행으로 농업인들이 공사의 존재와 역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추진에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임 이 후 지난 4개월 동안 전국의 농어촌과 사업현장을 돌면서 농어촌공사 업무와 농정 파악에 여념이 없었던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달 29일 농어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농어촌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공사의 역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주요 농정현안과 올해 농어촌공사의 경영방향을 설명키 위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 박 사장은 “급변하는 농정환경 속에서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이때, 농어촌공사 사장직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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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2.03.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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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구조 개편의 핵심은 역시 경제사업 활성화다. 축산경제부문의 핵심 추진 사업 내용은 뭔가.▲기본 방향은 축산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실현이다. 농협은 ‘안심축산’을 협동조합형 패커로 육성, 판매 교섭력을 강화해 한우 50%, 돼지 40%, 양계산물 20% 취급을 실현시켜 축산농가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판매는 협동조합이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산물판매분사를 안심축산분사로 전문화하는 등 대형패커 구축 체제를 마련했다. 축산물종합물류센터와 계란유통센터를 신설하고 도축장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에 있다. 이같은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연간 한우 35만두, 돼지 600만두 수준의 판매 물량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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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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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연구회는 지난 16일 수원 소재 농수산식품연수원 대강당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연구회 부회장인 민동수 (주)다비육종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전통과 이전 집행부의 열정을 이어받고 변화에 따른 새로운 요구를 수용해 연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양돈산업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 회장은 1985년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주)다비육종에 재직하고 있다. 한편 양돈연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축산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돈 경영 합리화 방안’이란 주제로 제 11회 양돈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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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2.02.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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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공장과의 인연이 각별하다고 들었다. ▲충남 논산시 은진면 안심로에 위치한 논산공장은 우성사료의 사업 1본부로 1989년에 준공됐다. 그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 했다. 당시 공사가 막바지 였다. 논산공장은 지금의 대전 본사 사옥자리에 있었는데 도시화로 인해 이곳으로 옮겨 온 것이다. ― 논산공장의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나.▲8시간 기준 일산 690톤 생산능력으로 당시 동양 최대 규모와 설비로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도 이 공장의 규모와 시설을 타 업체에서 따라오지 못할 정도다.축우, 양돈, 양어사료 라인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독립된 라인에서 해당 품목 사료만을 생산하기 때문에 교차오염 염려가 전혀 없다. 라인별로 직원 왕래도 하지 않는다. 이 같은 철저한 라인분리는 제품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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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2.02.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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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농업 R&D 핵심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영농현장에서 실제 이용 가능한 기술개발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농촌진흥청 운영방향의 변화와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는. ▲농촌진흥청은 70년대 녹색혁명, 80년대 백색혁명, FTA 확대 등 농산물 개방화 시대 농업의 경쟁력 제고 등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정책부서나 영농현장에서는 여전히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술개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두가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올해 우리 청의 조직운영 방향은 현장수요 및 국정·농정방향과 연계된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 강화다.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며 신명나게 연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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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2.02.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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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75년 동안 쌓아온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초동방역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불안 심리를 해소 하겠다. 또 악성가축전염병의 제로화 토대위에 지속가능한 축산경영과 축산물 위생검사를 강화해 도내 축산물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지난 2월1일자로 전북축산위생연구소장으로 부임한 이종환(51)소장의 앞으로 전북축산위생연구소 운영방침이다.이 소장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석사과정을 이수한 후 공직에 입문해 축산연구소 방역과장과 전북도 축산과 축산물유통담당을 거치는 등 전라북도 축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이 소장은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해 전국의 우제류 가축 350만두가 매몰 처분돼 축산농가와 관련기관 등이 경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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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2.0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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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75주년 맞아 상부상조하는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시장경제 체제를 갖춘 현대적 기업 경영을 이룩해 향후 75년의 역사로 연면히 이어질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서울우유 협동조합의 사업계획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밝혔다. 송용헌 조합장은 “통합공장 건설 추진, FTA시대 대책 강구, 중앙연구소 건설을 올해 3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송 조합장은 소비자의 선택폭이 확대 되는 것에 비해 유통으로의 시장 단편화로 인한 압력,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욕구 다양화로 인해 현재의 시유 중심의 수익 구조는 향후 시유 시장의 혼란이 도래할 경우 조합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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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2.02.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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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사료는 지난해 초 ‘축산인 희망 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FMD로 실의에 빠진 축산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함께 재기의 자신감을 불어 넣은 것은 물론, 유사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작은 불씨가 되는 성과를 이룩했다.▲지난 50년 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에 사료회사들이 기여한 공로가 분명히 있지만, 사상 초유의 FMD 상황에서는 그 힘이 너무도 미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고민 중에 ‘축산인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총체적 위기에 처한 우리 축산업계가 힘차게 재도약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캠페인을 통해 축산인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사업재개 입식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축산물 소비촉진 등도 활발하게 전개해 소기의 성과를 이룩하며 업계에서 선도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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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12.02.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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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는 지난 16일 2012년도 제2차 임시총회에서 이근성씨를 제6대 회장에 선임했다. 낙농진흥회 총회는 이근성 신임 회장의 오랜 농축산 행정경험과 축산·낙농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낙농관련단체와의 원만한 관계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방만한 경영으로 거론된 낙농진흥회의 내실경영을 위해 이근성씨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이근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다져온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낙농선진국과의 FTA 체결 등 대내외적 어려움 극복과 더불어, 낙농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달성하라는 중차대한 사명을 맡겨주신 것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있다”면서 “낙농진흥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인정함으로써 그 해법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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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12.0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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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상생하는 현동조합 이념을 실천하고 조합 손익목표의 합리적인 설정 및 지표관리를 철저히 하여 조합 경영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지난해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순정축협 제 2대 상임이사에 재 선출된 박영옥(62) 상임이사의 앞으로 조합 경영 방침이다. 또 최기환 조합장과 함께 ‘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 건설을 위해 새 임기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년 동안 순정축협의 경영을 맡게 된다.박 상임이사는 “조합사업의 다각화 및 내실경영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하고 제일의 목표인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 문화, 여가할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고 “직원에게는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여 조합원에게 무한 봉사하는 순정축협이 되는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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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12.0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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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은 각국과의 FTA 체결 가속화 등 개방화시대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부문은 물론 생산자와 접점에 닿아있는 도축업계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축산물 품질과 위생수준 제고에서 도축과 위생적인 가공은 절대 간과해선 안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그러나 도축업계에 대한 정부 정책은 지나치게 규제일변도로 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본격적인 도축장 구조조정이 시작된 지 3년이 지났지만 구조조정작업이 지난하다. 이유는 뭔가.▲구조조정자금 지원을 위한 도축장구조조정특별법이 시행돼 진행되고 있지만 자금 지원 규모가 현재 해당 업체가 경영난 가중으로 안게 된 빚을 청산하기에 충분치 않는 등 유인책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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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12.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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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마시즌이 오픈됐다. 천연기념물인 제주마와 개량종인 한라마로 창출되는 제주경마를 필두로 각축이 본격화한 2012 경마시즌 개막 표정은 여느 해와는 달랐다.경마 창출 주체들의 시무식에서도, 경마 시행체인 KRA(한국마사회)의 시무식에서도 활기가 넘쳐났고 밝은 기색이 역력했다.경주로에서 새해 첫 출발도 상큼했다. 신호에 따라 출발대를 일제히 이탈한 제주마, 한라마, 더러브렛 경주마들의 각축 역시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졌다. 올해는 말산업 육성법령의 규정에 따라 정부가 입안한 말산업 육성 5개년계획 추진에 시동이 걸리고 박차가 가해질 해다. 중앙 정부와 각 지방정부의 말산업 육성 관련 시책사업과 투자 및 지원계획이 한층 구체화, 실행이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압도적이다. 기대도 잔뜩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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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12.0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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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인 올해 계란 생산·유통의 상생발전의 기틀을 조성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공급이 이뤄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2011년을 마무리하며 양계전문 기자단과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계란 유통인들의 자구적인 노력을 배가하고 외부적으로는 생산자 단체 및 정부 등과의 소통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강 회장은 2011년 한해를 되짚으며 “2010년 말부터 시작된 AI 비상상황에 따라 이틀 만에 3000여대의 계란운송차량을 지자체에 신고 완료해 계란운송차량 지정서를 발부받아 운행토록 조치 했으며 업계 스스로 자가 소독기와 소독제를 구입하고 운행기록부 작성요령 등을 보급하는 등 AI 방역에 총력을 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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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11.12.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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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제10대 하영효(57·사진)사장이 지난 15일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개시했다.신임 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5월 출범 예정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설립 준비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조직의 비전과 예산 등을 치밀하게 설정하는 한편 통합 대상 기관 구성원 간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또 “농림수산정보센터의 고유 기능인 농어업·농어촌 정보화 촉진과 농어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살아 있는 콘텐츠를 강화, 누구라도 편리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하 사장은 제23회 행정고시를 출신으로 공직생활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일관했으며 통상·임업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났었다.농식품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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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11.12.1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