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 경남도지사에게

경남농협(본부장 정용근)은 지난 22일 도내 수재민을 돕기위한 ‘이웃사랑쌀’ 5천포대를 김혁규 경남도지사 에게 전달하고 수재민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섰다.
이날 경남농협이 경남도에 기증한 2억1천만원 상당의 "이웃 사랑 쌀"은 20kg들이 5천포대로 5톤 트럭 20대분이며 이는 지난 7월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판매를 시작한 ‘온국민 하나로예금’ 예치금 평잔의 0.1% 전액을 자체적으로 출연해 조성한 자금으로 그동안 영세농업인, 소년소녀 가장, 생보자 및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해 왔으며 지난 태풍 ‘루사’ 때도 ‘이웃사랑쌀’을 전달한바 있다.
정용근 본부장은 “예금가입 고객은 농협과 함께 태풍피해 농가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귀하게 동참한 것”이라고 밝히고 “농협은 농업인과 수재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일에 앞장 서면서 재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재해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농업인과 수재민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빨리 재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