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 최초 식약처 지정
축산 종사자 편리성 확대
축산 종사자 편리성 확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인천지역 최초로 식약처 지정의 축산물 HACCP 교육훈련기관이 개설됨에 따라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사)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회장 권태성)이 오는 21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축산물 HACCP 인증 준비업소의 영업자와 종업원은 일정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수료해야 한다. 또 기존 인증업체의 경우에도 매년 정기 교육·훈련을 수료해야 한다.
하지만 그간 정부지정 교육기관이 전국에 6개소로 한정돼 있어, 교육이 필요한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을 이수하는데 애로가 많았다.
이에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축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인천지역 최초로 정부지정 교육기관을 개원케 됐다.
권태성 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교육원 설립을 검토해 교육장 등을 완비하고, 현재 식약처와 농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을 인가받았다”며 “앞으로 식품과 축산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수행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은 HACCP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공장설계 △인·허가제품개발 △생산신기술 △미생물 검증 △식품위생법 △제품안전성검증 △해외·국내 제품인증 △패킹 디자인 △수출판로 개척 교육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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