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이 최근 건양대학교와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합원 건강 백세 시대 만들기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지난 7일 조합장실에서 김봉수 조합장과 조합 임원 및 건양대학교병원 부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산축협·건양대학교병원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의 건강검진 및 복지 증진에 나선 것.
최근 환경오염과 서구화된 식단으로 각종 질병이 발생해 조기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특히 농촌에서 양축을 하면서 건강검진 시기를 미루다가 미처 건강을 돌보지 못해 병을 키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 양축가를 위한 최적의 사업이라는 것이다.
특히 조기 검진을 통해 초기에 질병을 발견하면 간단히 치료할 질병도 발견 시기가 늦어 조합원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따라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봉수 조합장은 “조합원이 힘들게 농촌에서 양축을 하면서 건강을 잘 돌보지 못하고 병원에 가야 할 시기가 지나 질병 발견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조합의 건강검진사업을 많이 이용해서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금산축협 임직원, 조합원, 조합원 배우자, 직계가족은 종합건강검진과 병원장례식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종합건강검진에서는 95개 기본항목을 검사하며 추가로 다양한 옵션을 선택·검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