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디에스피드는 지난 8일 이천 설성면 소속 새마을 설성면 남녀협의회에서 주최한 김장 나눔 행사에서 현장을 지원하고, 도드람한돈 50kg을 전달했다.
디에스피드는 이천 배합사료 공장 신축을 기념해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이천 설성면 김장 나눔 행사에 100만 원 상당의 도드람한돈 수육용 삼겹살과 앞다리살을 지원했다. 또 임직원 13명이 설성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된 ‘설성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는 “최근 준공을 마친 양돈전용 배합사료 공장이 위치한 이천 설성면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 임직원들이 행사를 지원하고, 기부를 진행해 뜻 깊다”며 “지역 주민과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실천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스피드는 이천 설성면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양돈전용 배합사료 공장을 신축했으며, 오는 12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디에스피드의 신축 공장은 부지면적 2만5682㎡, 건축 연면적 7102㎡ 규모로 지난 9월 준공하고 사료 제조업 등록을 마쳤다. 자체 생산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양돈농가들의 사료 가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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