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5일 남양주체육문화회관에서 ‘조합창립 40주년 기념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합 창립을 기념해 국내 최고 수준의 협동조합으로 성장한 조합 위상과 조합원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기념식에는 이덕우 조합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정계인사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홍경래 경기지역본부장, 경기도내 축협조합장, 김경수 농협사료대표, 조재철 목우촌대표, 남양주 관내 농협조합장 및 축산관련단체장, 축산관련 전문지 대표, 조합원 및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양주축협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 한마음으로 조합 사업을 전이용할 것을 다짐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마련하는데 행정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덕우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조합이 올해 2조 원을 달성하고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조합장님들과 임원·대의원과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 깊은 고민과 노력으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 남양주축협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축협은 1984년 양주축협에서 분할, 7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조합원 621명, 150여명의 임직원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10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9000억 원 등 2조 원의 금융자산을 가진 지역 내 중추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