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6일 순창군 순창읍 경청 1로에서 순창한우명품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오은미 전북도의원,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 조재철 농협목우촌 사장, 정준 한우개량사업소장, 김사중 전북축협조합장 협의회장 및 농·축협조합장, 정읍시와 순창군의회 의원, 최기환 전 조합장과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호 상임이사는 경과보고에서 “순창한우명품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이며 총넓이 1757㎡ 규모로 연회석, 홀, 룸 등 360석 규모의 한우 전문식당과 축산물판매장을 갖추고 있다”라고 보고하고 “이 같은 순창한우명품관 준공을 통해 전북한우광역브렌드인 참예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바른 먹을거리 제공을 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우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인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순창한우명품관이 있기까지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순창군, 순창향교와 조합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최상의 한우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축산인의 진실한 마음을 담아 전달, 항상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순창군민이 자랑하는 외식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고창인 조합장은 축협조합장 중 유일한 여성조합장으로서 이 한우명품관이 준공에 이르기까지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오늘 준공을 보아 축하드린다”라고 격려하고 “이 명품관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판매함으로써 고객의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사중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순창한우 명품관은 다른 축협 한우명품관 보다 최고의 건물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 한우명품관이 더욱 활성화 되고 조합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소망하는 사업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인터뷰 - 고창인 조합장
“신뢰받는 순창 명소될 것”

“이제 순정축협한우명품관은 밝은 미래를 향한 출발점에 섰다. 순정축협은 이곳에서 더 많은 도전과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이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찾아주시는 고객 한분 한분을 정성을 다해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겠다. 단순히 음식 한 그릇을 팔고 이익을 추구하는 식당이 아니라 순정축협 조합원의 진실한 마음을 음식에 담아드리겠다.”
순정축협 순창군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순창군한우명품관 준공식에서 밝힌 고창인 조합장의 각오다.
고창인 조합장은 “항상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고 순창군민이 자랑하는 외식업소가 되도록 노력해 한번 오신 손님은 백번 오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강천사와 순창한우명품관 또 체계산을 연결하는 순창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 조합장은 “순창한우명품관이 준공하기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순정축협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하고 정에 넘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