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오는 30일 개최되는 코리아 홀스타인 스프링쇼(KOREA HOLSTEIN SPRING SHOW)의 후대검정 딸소 부문에 참가할 후대 검정농가를 모집 중이다.
한국홀스타인개량협의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홀스타인 스프링쇼’는 전국 최고의 젖소를 선발해 젖소개량의 성과를 확인하는 행사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
후대검정 딸소 부문은 각각 2세 경산(11부)과 3세 경산(12부)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후대검정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상농가에게 푸짐한 상금과 정액교환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까지이며, 한국홀스타인개량협의회 사무국에 문의해 출품·등록하면 된다.
한편, 후대검정사업은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해 후보씨수소의 정액을 국내 낙농농가의 암소와 교배시켜 씨수소 자손의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정호상 젖소개량사업소장은 “후대검정 딸소는 고능력 수정란에서 생산한 후보씨수소의 딸소로 유생산, 체형 등 유전능력이 탁월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며 “후대검정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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