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염 백신 접종 기구
돼지 경구 통해서 투여
면역 형성·장 건강 보호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국내 유일의 돼지 경구용 회장염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를 농장에서 보다 간편하게 접종할 수 있는 접종기구 ‘엔테리솔 펌프(Enterisol Pum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 따르면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경구 접종을 통해 장에 바로 작용해 회장염 균에 대한 면역을 형성, 돈군의 장 건강 보호에 기여한다. 
‘엔테리솔 펌프’는 음수투약기를 통해 회장염 예방백신을 접종 시 사전에 요구되던 돈군의 음수량을 확인할 필요가 없어 농장에서 쉽고 간편하게 경구용 회장염 백신을 보다 많은 돼지에게 접종할 수 있다.
문두환 양돈사업부 이사는 “회장염은 균일도 하락, 성장 지연, 사료요구율 증가 등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엔테리솔 펌프’ 출시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베링거동물약품은 주요 양돈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제공 및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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