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아프라마이신 액제
육계 초기 대장균·살모넬라
클리닝 최적화… 사용 편리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육계농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중인 초기 클리닝제제 ‘엔로플록삭신’이 내성률 증가, 치료효과 미흡, 공중위생상 위해성 등 여러 문제점 야기에 따라 오는 10월 31일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엔로플록삭신’을 대체할 항생제 도입이 절실한 가운데, 고려비엔피가 ‘카프란 200액’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카프란 200액’은 국내 최초의 아프라마이신 액제로, 대장균·살모넬라 등 육계 초기 클리닝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물에 잘 녹아 니플 막힘이 적어 사용이 편리하고, 빠른 흡수율과 높은 항생제 감수성을 보여 최적의 항생제 클리닝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는게 고려비엔피 측의 설명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카프란 200액 출시로 육계농가의 초기 클리닝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 개발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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