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상생 환경 조성”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 제10대 상임이사로 권혁중 씨가 선출됐다. 
전임 박장훈 상임이사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신임 상임이사를 선출하기 위해 지난 17일 상하지점 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권혁중 후보를 압도적인 찬성으로 선택했다. 이날 함께 선출한 사외이사는 이종옥 전임 가평군청 산림과장이 당선됐다.
권혁중 신임 상임이사는 “상임이사에 입후보하면서 32년 축협 생활의 노하우를 살려 조합원이 원하는 조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직과 조합원 중심으로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조직문화 구현 △경영관리 강화를 통해 위기에도 강한 안정된 경영기반 구축 △축협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종합축산 조직 육성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환경조성 등을 밝히며 조합장의 의지가 잘 실현되도록 보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중함과 유연함을 갖추고 주변에 적이 없을 정도로 강한 친화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권혁중 상임이사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조합장님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한 안정적 사업기반 마련과 튼튼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강한 가평축협이 되도록 상임이사로서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임기는 6월 16일부터 2년이다.
한편, 권혁중 상임이사는 강원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남양주축협에 입사한 협동조합맨으로 2003년 고향인 가평축협으로 전입한 이래 금융지점장, 경제 상무 등 조합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하며 조합경영 능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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