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농협, 4년 연속
엄격한 품질 관리 노력 결실

대전충남양돈농협 임직원들이 2023년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임직원들이 2023년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하 대충양돈)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최근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한돈 부문에서 대충양돈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지난 16일 4년 연속 대상을 차지, 그 성가를 높이고 있는 것.
‘2023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중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는 시상제도이다. 
대충양돈의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천안지역의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한돈 브랜드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특색있고 엄격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된 최고급 한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충양돈은 돼지고기가 생산되는 전 과정과 단계에서 생산, 가공, 유통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더욱 세심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 농가컨설팅, 분뇨처리, 수질분석, 전산관리, HACCP/무항생제인증 등 사육농가에서 철저한 사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심문근 상임이사는 “한돈 브랜드 대표로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곡물가 인상, 질병, 각종 규제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산업을 이끌어주는 한돈농가에 감사드리며 우리 브랜드를 사랑해주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충양돈은 최근 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 차단과 예방을 위해 1억여원 상당의 소독약 등을 전 조합원 농가에 신속히 공급하고 철저한 소독과 예찰활동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