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철에는 돼지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위 스트레스는 돼지사육을 어렵게 한다. 돼지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위에 취약하다. 
더위로 인해 돼지는 체온이 상승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탈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 더위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공급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팜스토리도드람비엔에프(대표이사 편명식)는 불볕더위로 인한 고객농장의 피해를 막기 위해 ‘혹서기 대비 제품의 특별 처방과 서비스팩’을 지원한다. 이번 혹서기 솔루션은 다년간 검증한 차별화한 폭염 피해 최소화 솔루션이다.
고온 스트레스와 사료 섭취량 감소는 돼지의 체조성(근육, 지방 등) 변화는 물론, 장의 융모와 위축 등으로 장 상피세포가 내상을 입게 되면 병원성 독소의 침투가 늘어나게 된다. 사료 피드빈 내외부의 온도차로 발생하는 결로 현상까지 겹치게 되면 사료의 품질과 흐름성까지 저하된다.
도드람비엔에프는 이러한 문제에 대비해 사료 품질을 보호하기 위한 항곰팡이제를 접목하고, 사료 흐름성 개선을 위한 품질 강화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영양소 이용성을 높이고 에너지 공급원을 증가시킴으로써 대사열(열에너지) 발생을 최소화는 기술을 탑재했다. 
또 연중 33℃가 넘어가는 2주 가량의 폭염기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썸머스페셜’ 서비스팩을 제공해, 장내 균총 안정화 및 탈수 방지 등 고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을 예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혜성 마케팅팀PM은 “도드람비엔에프는 현장 중심,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 솔루션을 통해 여름철 생산성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23일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2018년과 같은 ‘역대급’ 폭염은 아니지만 예년보다 덥고, 엘니뇨 발달로 인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남부 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