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민 대표이사(왼쪽)가 에드워드 권 셰프에게 강원한우 홍보대사 위촉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지정민 대표이사(왼쪽)가 에드워드 권 셰프에게 강원한우 홍보대사 위촉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지정민)이 지난 13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강원도 대표 한우브랜드 ‘강원한우’ 소비확대 및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국내 유명셰프인 ‘에드워드 권’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상호간 콜라보 상품 제작, 협업 판매 방송 등의 공동홍보 및 판매사업으로 전국에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강원도의 청정한 환경과 일교차 등 지역적인 영향을 받아 높은 품질로 생산되고 있는 강원한우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다”며 “저희 레스토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질 좋은 강원한우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리며, 판매수익금의 일정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기부해 강원한우 발전과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정민 대표이사는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등 생산비 상승에 따라 한우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려 강원한우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국민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원한우 대표이사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드워드 권’ 셰프는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두바이 7성 호텔 ‘버즈 알 아랍’ 주방장 출신으로 2009년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Yes! Chef’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판 고든 램지라는 별명과 함께 국민 요리사가 됐다. 현재는 부산 해운대 ‘랩24’, 경남 김해 ‘엘리멘츠’의 오너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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