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모 경남·전남도지회와

영호남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기념사진(왼쪽부터 윤용갑 전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김필운 경남도회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신금숙 전남도회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영호남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기념사진(왼쪽부터 윤용갑 전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김필운 경남도회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신금숙 전남도회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이하 경남농협, 본부장 김주양)와 고향주부모임 경남·전남도지회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경남농협과 고향주부모임 경남·전남도지회 임원 40여 명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하동세계차엑스포장 일원에서 제16회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남도문화포럼은 영·호남 여성지도자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우의 증진과 동서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의 복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전남 장성에서 첫 모임을 가진 후 매년 영·호남지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김필운 경남도회장과 신금숙 전남도회장은 공동 실천사항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 농산물 애용,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동참,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에 양도 여성지도자들이 앞장서기로 결의하는 한편 경남은 전남 해남군에, 전남은 경남 하동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가 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역 사랑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농번기 농촌지역 일손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활동, 이·미용봉사,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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