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낙협, 업무개시

신화식 충북낙협 조합장(왼쪽)이 운동지점 1호 고객에게 꽃다발 증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식 충북낙협 조합장(왼쪽)이 운동지점 1호 고객에게 꽃다발 증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낙협이 조합과 조합원의 숙원사업이던 신규 금융점포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평로 278, 동남메듀 1층 현지에서 운동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은 구제역 방역 차원에서 조합원은 참석하지 않고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 일부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신화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주,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전국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 금융점포 개점식을 갖게 돼 다소 부담스럽지만, 운동지점 개점은 우리 조합원들과 조합의 염원을 담아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업장”이라며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의 편의성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이서 지점장은 “기존 지점이 일부지역에 편중돼 원거리 조합원들의 금융 편익증진을 위해 접근성이 유리한 청주 동남부 지역에 지점을 개설했다”며 “인근에 상가 및 다가구주택이  건축 중에 있어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낙협 운동지점은 지난 2011년 성화지점, 2014년 주성지점에 이어 세 번째 개설한 지점으로 총 152.7㎡의 시설 규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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