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 제7대 상임이사에 구본철 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당진축협은 지난 16일 열린 ‘2023 제1차 임시총회에서 최근 추천 회의를 통해 추대한 구본철 후보자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7대 상임이사로 연임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임기는 6월 11일부터 오는 2025년 6월 10일까지 2년. 당진상고를 나온 후 주경야독, 신성대학교 지역사회 지도자과정과 농협대학교 전문경영인 과정 등을 수료한 구본철 상임이사는 지난 1985년 당진축협과 인연을 맺은 이래 38년간 줄곧 당진축협에서만 근무해온 터줏대감. 경영관리·경제·금융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 업무에 해박하다. 지난 2021년 상임이사로 선임된 이후 당진축협 사료공장과 농협사료와의 협력사업은 물론 조합의 각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역할 증진을 통해 각종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남다른 경영수완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다.
농협 공제모집 자격증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 조합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구 상임이사는 그동안 농협중앙회장 및 조합장 표창을 다수 수상, 조합 발전에 헌신해 왔음을 반증한다. 구 상임이사는 이번에 경영계획서를 통해 ‘견고한 질적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당진축산농협’이라는 구호 아래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되어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합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 및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도사업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조사료, 경매시장, 유통, 미생물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뿐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인 농협사료 및 도내 조합과의 공동사업 사료공장 건립을 비롯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사업등을 마무리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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