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전달되는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2일 지역자활센터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 전달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남지역 23곳의 취약계층 2000가구에게 도드람 가정간편식이 기부된다. 
도드람은 배구 올스타전 유니폼 자선 경매에서 거둔 3046만 원의 판매수익금에, 해당 판매수익금을 매칭 기부해 총 6092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0일 기부 전달식이 진행된데 이어 도드람 뼈해장국, 돼지고기 김치찌개, 비엔나소시지, 매운 뼈찜 등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됐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로서 KOVO와 함께 여러 차례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리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과 KOVO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고, 지난해 3월에는 광주광역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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