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와 공동 오는 11월까지
보관 등 위생관리에 집중

소비자시민모임의 축산물전문 조사원이 한우프라자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소비자시민모임의 축산물전문 조사원이 한우프라자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은 11월까지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과 함께 전국 190개 농협 한우프라자의 합동 점검에 나선다.
합동 모니터링에서는 소시모의 축산물전문 조사원이 전국 농협 한우프라자를 불시 방문해 판매장과 식당의 정육 보관상태, 등급‧표시사항 등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판매중인 한우· 돼지고기 정육 시료를 무작위 수거해 식약처 지정검사기관에 의뢰, 잔류항생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에서 확인된 지적·개선사항은 농협경제지주와 공유되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하게 되며, 향후 한우프라자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칠석 축산유통부장은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매년 소비자 단체와 함께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드실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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