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

이광연 원주축협 상임이사(오른쪽)가 지난 16일 개최된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축산물 한우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광연 원주축협 상임이사(오른쪽)가 지난 16일 개최된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축산물 한우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의 ‘치악산한우’가 지난 16일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축산물 한우 부분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가 중앙선데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치악산한우는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친환경 사양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최고급 브랜드로 첨단장비를 활용한 초음파 육질진단, 단계별 사양 프로그램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리한다.
또한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을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가공 처리장에서 생산하며, 질 좋은 한우를 육성하기 위해 한우개량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브랜드 참여 농가에 성장단계별 사료 종류와 비육기간 등을 동일하게 하는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한편 치악바이오(생균보조제)를 공급해 악취를 줄이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한우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우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알리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축산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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