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관련 국제표준
업계 최초 ISO37301인증

김선강 CJ피드앤케어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ISO37301’ 인증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강 CJ피드앤케어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ISO37301’ 인증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는 국내 사료·축산 회사 중에는 처음으로 ‘ISO37301’ 인증을 받았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10일 을지로 본사에서 김선강 대표이사, 권태호 경영지원실장, 박지훈 마케팅센터장, 이산 법무팀장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임지선 마케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 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시스템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CJ피드앤케어는 사업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0년 준법경영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정비하고,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리스크 식별 활동 수행 등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김선강 대표이사는 “국내 사료·축산 회사 중에는 최초로 ISO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획득한 만큼, 글로벌 사료·축산 사업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윤리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피드앤케어는 동남아시아지역을 비롯한 해외에서 사업매출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글로벌 현지의 컴플라이언스 역량 향상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준법경영 강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로이드인증원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탑티어 인증기관이며, 국내 ISO규격 평가기관 중에서는 가장 선두에 있는 업체이며,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인증 평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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