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실천

녹십자수의약품 봉사자들이 다 함께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봉사자들이 다 함께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유기견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사단법인 코리안독스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인 용인 ‘KDS 레인보우 쉼터’를 찾아 의약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녹십자수의약품 임직원과 협력 동물병원 의료진, 극단 ‘웃어’, 유어사이드 봉사단 등을 비롯 약 50여 명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유기견들에게 외부구충제 ‘데피니트액’을 발라주고 세계 최초 개 인플루엔자백신(H3N2형) ‘캐니플루-맥스’ 접종과 함께 간단한 진료활동을 실시했다. 또 심장사상충 예방약과 소독제 ‘버콘프로페셔널’ 등을 기부하고 보호소를 청소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승식 녹십자수의약품 대표는 “앞으로도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십자수의약품과 코리안독스는 유기동물의 구조·보호·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기 반려동물의 구조·분양·교육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며 반려동물 입양과 훈련 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 봉사활동과 후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