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등 동물약품 국산화 앞장

녹십자수의약품이 2023 국민선호브랜드대상 ‘동물용의약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고대웅 마케팅PM, 이범석 홍보팀장.
녹십자수의약품이 2023 국민선호브랜드대상 ‘동물용의약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고대웅 마케팅PM, 이범석 홍보팀장.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지난 28일달 국민일보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3 국민선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동물용의약품’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수입제품이 다수 장악한 동물용의약품 시장에서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의 국산화에 앞장서 ‘세계최초 개 인플루엔자백신(H3N2형) 개발’, ‘반려견에 대한 툴라스로마이신 제제 세계최초 특허 출원’, ‘반려동물용 피프로닐, 목시덱틴, 피모벤단 국내최초 제조허가’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1973년 설립돼 올해 창립 50주년으로 반세기 동안 국내 애니멀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범석 녹십자수의약품 홍보팀장은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녹십자수의약품은 전통적인 제조 중심에서 탈피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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