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곤 사슴협회장, 제기

사슴사육업등록자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사슴사육업등록자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내산 녹용 소비 촉진은 철저한 방역과 질병관리가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해곤 한국사슴협회장은 지난달 20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3년도 사슴데이 행사 및 사슴사육업등록자 교육’에서 이같이 말하며 “외국산 녹용과 차별화된 품질 좋은 안전한 녹용을 생산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녹용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사슴업계도 소비자 눈높이에 발맞춰 깨끗한 농장 환경을 마련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슴사육업등록자 교육에서는 규격화된 사양관리와 소독 등이 교육됐다. ‘절각 및 분만 시 암수 사슴 사양관리’에서는 △마취 △녹용채취(절각) △지혈 △발굽삭제 △난산처리가, ‘사슴의 소독 및 방역’은 △기구소독 △개체소독 △녹용 소독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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