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인증점 1350호점 돌파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왼쪽 세 번째)과 고도령 타베코리아 대표(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왼쪽 세 번째)과 고도령 타베코리아 대표(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달 20일, 숙성 ‘한돈’만을 사용하는 외식업체 ‘삼산회관’과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산 돼지고기와의 차별화를 위해 한돈인증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산회관 본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 삼산회관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고도령 타베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돈인증점이 1350호점을 돌파했다.

삼산회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홍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소비자가 한돈을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 소비 활성화 및 한돈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최근 숙성 한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산회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만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점을 발굴하는 한돈인증사업을 더욱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업체인 ‘삼산회관’은 150시간 숙성한 한돈만을 사용하는 김치요리 전문점으로서 현재 전국에 11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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