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족센터’에 100세트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왼쪽)이 강동구가족센터에 화장품 10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왼쪽)이 강동구가족센터에 화장품 10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달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넘어 이웃과 함께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강동지역 유일의 가족시설인 ‘강동구가족센터(센터장 이광진)’를 찾아 여성용 화장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화장품 세트지원과 관련 안승일 사무총장은 “㈜태영(대표 황창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장품 ‘닥터엘렌실라 EGF 기초세트(에센스+에멀젼+크림2)’ 100세트(600만원 상당)를 기탁함에 따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다문화가정 지원시설인 ‘강동구가족센터’에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한국문화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축산을 대표하는 사회공헌단체로써 소외계층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강동구가족센터는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강동구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에 대한 실질적 도움과 소통 증진을 위한 ‘한국어 교육’, 결혼이민 여성들의 자국에 대한 문화소개 및 언어적 재능을 활용하여 강사활동을 연계하는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 다문화가정 내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신짜오’(안녕하세요) 베트남 자조모임, 레인보우히어로즈(Rainbow heros), 다문화가족 맞춤형 랜선힐링캠프(Lan healing camp)’ 프로그램을 통해 그 구성원들이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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