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업체 모집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은 급식 또는 가공업체 가운데 2023년에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2020~2022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최대 kg당 4000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급식·가공업체에 한우를 납품할 납품업체와 사업에 참여할 급식·가공업체를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급식·가공업체 등에서 제출한 참가신청서, 매입계획서 등을 토대로 지원요건을 검토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납품업체와 매칭 시켜 사업을 추진하며 수요가 많은 경우 추가 공모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활 위원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의 수요가 늘어 한우 가격 및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업체가 참여해 한우 정육이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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