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회장, 고품질 TMR 공급 등 건의

정창영 조합장(앞줄 왼쪽 네 번 째)이 조합사업이용 우수조합원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최근 우수 조합원 시상 및 축산회장(작목반장) 간담회를 열고 조합 발전을 위한 조합 사랑 의지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조합원 시상은 지난해 조합사업을 전이용한 조합원 중에서 부문별로 우수 조합원을 선정, 지속적으로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서 조합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 이와 함께 축산회장 간담회는 조합의 기간 조직으로 각종 사업 추진을 견인하고 있는 축산회의 활성화를 통한 조합 발전을 선도토록 유도하기 위한 일환이라는 것. 
지난 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창영 조합장 취임 후 처음으로 실질적인 공식행사인 2022년도 조합 사업전이용 우수 조합원 시상식에서는 마트사업, 축산물 유통, 자연순환 등 각 부문별로 선정, 수여했는데 종합사업 부문에 도기정 조합원, 구매사업부문 홍일동 조합원 등 모두 15명이다.
정창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수 조합원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의 조합사업 전이용 등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논산계룡축협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논산계룡축협 조합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조합 발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조합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사업을 목표대로 달성하고 사업물량 1조원 시대를 앞당겨 조합원의 실익 향상과 미래 축산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조합경영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이어 자유토론 시간에는 조합사업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각종 의견이 제시됐다. △TMF사료 공급을 적극 추진 △등급이 잘 나오는 사료를 공급 △양돈 2세 및 한우 2세를 적극 육성 △유기질 비료 홍보 강화 및 대리점 체제 구축 강화 △가축시장 리모델링 △농가방역 강화 등을 건의했다.
한편, 지난 13일 가진 논산계룡축협 축산회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우수 축산회에 대한 시상(1위 축사모축산회, 2위 논산축산회, 3위 은진축산회 등)과 함께 축산회(작목반)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관한 대책이 설명됐으며 이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은 현재 31개의 축산회를 각 읍면별로 1개 축산회로 통합(일부 읍면에는 2개소 운영) 운영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축산회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와 함께 임신진단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배합사료에 대한 각 양축 현장 환경에 걸맞는 공급요청 등이 건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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