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과 공동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일)와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7일 진안군 마령면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에서 국민과 상생하고 자연친화적 청정축산 구현을 위한 ‘깨끗한 축산사업장 방취림 조성사업‘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농협전북지역본부 홍창진 축산사업단장, 소섭 기획역과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방취림 조성으로 축산냄새 확산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 및 친환경 이미지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구현을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송제근 조합장은 “매주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실천을 유도하고 우리 양돈사업장 이웃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구현을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축협에서는 항상 깨끗한 축산환경을 보존하고 노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은 농협 축산경제지주에서 묘목 50%를 지원해 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사 경관개선, 축산냄새와 미세먼지 저감, 탄소 발생량을 억제하는 등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축산농가 77곳 농장을 대상으로 4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올해에는 59곳의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악취 방지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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