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친자확인·난소 시술
양봉 자재 지원 등 설명
경영성과 등 운영공개도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은 최근 ‘2023 운영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더욱 발전하는 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관내 라도무스아트센터 웨딩홀에서 지난 13일 임직원 및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이룩한 ‘2022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및 상호금융대상 평가 최우수상 기 전달<사진>에 이어 하나로마트 매출액 200억원 달성탑도 전해졌다. 최근 들어 최대 흑자 규모인 41억1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경영 성과를 설명했다.
대전축협이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와 축산물 소비감소 및 축산환경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축가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시현하면서 자립경영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는 것이 조합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대전축협은 대도시권에 위치한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토바우브랜드 사업 활성화 등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사료비 지원을 비롯 방역진료비 지원 등 양축가 실익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에 무려 24억5400만원을 투입, 조합원이 어려울 때 언덕이 되는 축협임을 과시했다. 지난해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잔액 기준) 7568억여원을 유치, 전년대비 4.93%의 성장률을 보였다. 경제사업은 전년도와 비슷한 494억8000여만원 규모로 마트사업이 크게 늘어났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새로 추진되는 지도사업에 대한 안내 시간도 진행 △조합원 애경사시 조사용품 지원 △한우 친자확인 분석 △한우 난소 결찰 시술 △양봉농가 축산기자재 지원 사업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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