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에 장학금도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가운데)이 우수작목반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가운데)이 우수작목반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2023년도 작목반 평가회의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작목반 활성화를 통한 조합 발전을 다짐했다.
지난달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작목반장 및 총무와 한돈농가 조합원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작목반 평가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작목반원 간의 단합은 물론 조합사업 전이용 등 사업 활성화에 헌신해 온 14개 작목반에 대한 평가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청양작목반(반장 강선조) △최우수상에는 아산작목반(반장 김대학) △우수상에는 당진작목반(반장 이호경) △장려상에는 위례작목반(반장 임화순), 천안돈우작목반(반장 이석기) △사업활성화부문에는 의동작목반(반장 민병관) △특별상부문에는 입장작목반(반장 유영태)이 차지, 500만 원~100만 원 등 모두 1900만원의 상금(사업이용권)과 함께 표창패를 받았다. 또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도모키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 이석훈 조합원 자녀 등 대학생(각 150만 원) 17명에게 모두 2550만 원이 전달됐다. 한편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작목반 평가회의는 금년의 경우 2022년도 작목반별 조합 경제사업 이용도 및 작목반 활동도를 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해 심사하고 우수작목반 선정 및 시상을 통한 조합 사업이용을 증대하기 위한 것.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 어려운 경제상황 및 대외 여건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이 괄목할 성장을 지속 할 수 있었던 것은 작목반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이 토대가 됐다. 이는 조합 구매(사료)사업의 94%, 판매(출하) 사업의 87%를 차지, 조합사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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