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자동화 기자재
가벼운 소재·사용 간편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성은 최근 청주농업기술센터에서 자동탈봉기를 비롯한 스마트하이브 양봉 제품군 시연회를 진행하고, 성능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양봉 제품은 자동탈봉기, 말벌포획기, 스마트 양봉센서 등이다.
자동탈봉기는 벌통에서 벌집을 인출하고 벌을 안전하게 털어내는 휴대용 자동화 양봉기자재다. 특히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무게를 크게 줄이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야외에서 별도 장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자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양봉센서는 벌통 내부 환경 측정·추적, 애플리케이션 급수 등 스마트 양봉시스템을 통해 꿀벌의 생육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대성 관계자는 “양봉 자동화뿐만 아니라 대기 환경오염, 축산악취, 농산물 부패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및 양봉용 자동화 농기계, 로봇 등을 선보여 ‘K-양봉기술’의 국내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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