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 결의, 연도대상시상도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진행 모습.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진행 모습.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는 지난 10일 NH참예우 조합 공동사업법인 4층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 축산업에 대한 논의와 축산경제부문 연도대상 축협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정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장, 권영뢰 목우촌 전무,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김종철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장장, 박근하 농협사료 군산 바이오 장장과 박태욱 전북도청 축산과장이 참석해 축산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사중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많은 수고를 했고 새로 당선된 조합장에게는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현재 산적해 있는 축산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 조합원과 축산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협상을 구현하자”라고 강조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2022년 축산경제부문 연도대상’ 중 계통 사료 판매 대상인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 과 조사료사업 대상인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조합장에게 농협중앙회장의 상패와 상금 및 무이자자금 5억 원을 전달한 후 “오늘 수상하신 사무소 임직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농협전북지역본부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가축 질병 차단 방역 지속 추진, 한우 암소 감축을 위한 비육 지원사업, 소규모 농가 가축사육업 등록·허가 컨설팅, 논 하계 조사료사업 참여 확대, 전북지역본부 주관 해피컨설팅 실시, 육우용 젓소 수송아지 입식 지원사업, 나눔 축산운동 연간 추진계획 등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한편,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 선출은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한득수 임실 축협 조합장,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등 5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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