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처리협회와 식약처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달 31일 충북 청주시 소재 팜스토리 한냉에서 식약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축산물처리협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월 22일 축산물처리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김충현 식약처 사무관의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이해’ 발표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간담회 요청에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을 비롯 지역별 도축장 관계자들과 김성일 식약처 축산물안전정책과장과 담당자들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도축업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양 측은 항후 업계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를 지역별 도축장에서 진행키로 했으며, 도축업계 대표자 또는 위생담당자 교육 및 모임에도 식약처에서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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