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농업인·축산인 상생
행복한 동행으로 타의 모범
나눔 소중한 가치 몸소 실천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나눔축산운동에 앞장서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원축산농협 정연택 팀장을 선정해 지난 5일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賞)’을 수여했다. 정 팀장은 금년 들어 네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연택 팀장<사진 오른쪽>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10년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하여 지속가능하고 국민에게 환영받는 선진축산으로의 도약과 소비자 농업인 그리고 축산인이 상생하여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타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나눔축산운동이 축산을 대표하는 사회공헌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왔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0년간 조합법인의 경우 1100만 원의 후원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임직원은 47명이 770만 원을 후원하고 있고, 낙농 조합원인 화성의 ‘홍원목장 신덕현 대표’는 10년 동안 개인적으로 875만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해 조합원으로써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신 대표는 “축산농가들이 해야 할 일들을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대신해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나눔축산의 중요성을 겸손하게 역설했다.
정연택 팀장은 1995년 수원축산농협에 입사해 조합 전산실, 사료사업, 신용사업을 두루 거치고 현재는 전산업무를 관장하는 경영정보팀장을 맡으면서 기업의 모든 자원(인력, 재고, 금전적 자원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불리는 ‘전사적 자원관리(全社的資源管理)’인 조합자체의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조합의 관리, 생산, 판매, 경영 분야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 팀장은 2007년 조합발전 유공직원으로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아 그가 조합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정연택 팀장께서 지속적인 정기후원을 함으로써 나눔의 소중한 가치와 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하고 최일선에서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익증진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는데 대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드린다”면서 “수원축협의 발전과 정연택 팀장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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