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농가 쌀 생산 감축과
조사료 수급 안정 동시에
ha당 최대 430만원 지원

지난 16일 충남 대전 소재 대전KTX 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논 하계조사료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 모습.
지난 16일 충남 대전 소재 대전KTX 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논 하계조사료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 모습.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6일 대전역 KTX 대강당에서 논 하계조사료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 하계조사료 사업은 쌀 생산량 감축 및 조사료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논에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시・군 등 지자체, 농・축협, 농협경제지주 등 총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현장기술지원단은 향후 논 하계조사료 사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논 하계조사료 사업은 전략작물직불금의 일환으로 논에 하계조사료(총체벼, 옥수수, 수단, 사료용피 등)를 재배할 경우, ha당 430만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며 3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번 논 하계조사료 사업을 통해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 윈-윈 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기술지원단 출범을 통해 범농협 차원에서 현장에 있는 농업인들의 논 하계조사료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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