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2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우수기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대상은 전국 1113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1년간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총 49개 평가항목에 대해 농·축협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광주축협은 2022년도는 당기순이익 61억500만 원, 대불배합사료 판매량 25만 톤을 달성했다. 또 상호금융 예수금 8000억 원 달성탑과 상호금융 대출금 7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4년 연속 50억 원 이상 당기 순이익을 실현했다. 아울러 조합원 애경사, 건강검진, 장례지원사업, 축산현장 헬퍼사업, 각종 축산서비스 및 컨설팅지원, 퇴비교반 및 용접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한우소비 촉진행사 및 축산물 판매장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소비에 앞장선 조합원 중심 경영이 일궈낸 성과였다. 
김호상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축협을 아껴준 조합원들과 고객들 성원에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여·수신 각각 1조 원 시대의 메이저 조합에 조기 입성하고 앞으로 지역민과 조합원 복지 증진과 실익지원에 앞장서는 광주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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