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오는 21일까지 국내 농축산기자재의 현지 실증 지원을 통해 수출발판을 마련하는 ‘2023년도 기업제안형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제안형은 한국농축산기자재 실증 신규지역과 제품을 기업에서 직접 제안하는 형태이며, 농축산기자재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총 1개 국가, 5개 제품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농진원에서 신규지역 실증기관을 발굴하고 농축산기자재는 인허가용 실증을, 농기계는 효과검증용 실증을 지원한다. 국가별 상세 지원내용, 신청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수출을 위해 다양한 수출사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진 우리 농축산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농진원의 대표 수출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공인기관 발굴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 농축산자재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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