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만식 조합장(왼쪽)이 무투표 당선 확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왼쪽)이 무투표 당선 확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현직 문만식 조합장의 단독후보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당선 소감에서 “저를 믿고 3선 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신 조합원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조합장이라는 직책보다는 축산인의 일원으로서 축산농가 소득창출 및 실익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만식 조합장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초선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축산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조합원 실익증진이라는 조합사업 기본원칙에 집중한 결과 TMF사료공장을 신축해 일일 판매량 2000포에서 하루 최고 1만8000포 이상 판매량이 증대되는 흑자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사무소부문 3년 연속 및 개인 2년 연속 대상 수상, 7년 연속 가축경매시장 거래마릿수 전국1위 달성 등 신용·경제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우 가격 폭락 대응에 맞서 전국 최초 가축시장에서 소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실시해 전국으로 할인 열풍을 선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고 도움이 되고자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원회의 실비 6% 및 임직원의 금년도 성과금 지급시마다 6%를 모금한 금액 약 1억8000만 원, 조합장 취임식 행사를 취소한 금액 약 5000만 원, 합계 약 2억3000만 원을 TMF사료비 절감에 지원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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