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4회 412 농가 대상

한우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우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현장의 다양한 기술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충북 청주시를 시작으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맞춤형 종합상담)’에 나섰다.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6월까지 24회, 412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수요 조사로 상반기 일정을 정했으며, 하반기 맞춤형 종합상담 일정은 6월 수요 조사 후 확정한다.

주요 상담 대상은 축종별 연구 모임과 청년농업인이며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의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궁금증을 다룬다. 올해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와 협업해 지역축협 조합원 상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종합상담을 받고 싶은 농가는 거주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거주 지역에서 맞춤형 종합상담이 예정돼 있다면, 추가모집 일정에 따라 지원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종합상담이 끝난 뒤 ‘축종별 100문 100답집’을 참여 농가에 제공하고, 추가 전화 상담을 통해 개별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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