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돕기…농·축산인들 지원 행렬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들이 구호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들이 구호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해 마련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2월 중순부터 NH농협은행 경기본부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증된 약 530박스의 겨울의류 및 방한용품, 위생용품 등으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지역거점점포 등 45개 영업점에서는 기부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구호물품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해 온정의 손길을 모으는데 앞장섰다.  
박옥래 본부장은 “엄청난 재난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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