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최대 5000만 원까지 상향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이달 16일까지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이하 표준확산사업)’ 참여 농축산업체를 모집한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표준확산사업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관련 ICT 기자재를 개발하는 농축산업체를 대상으로 국가표준(KS) 규격 적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약 4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관련 50개사 농축산업체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ICT기자재 관련 제품 및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고, 제조를 희망하는 농축산업체다. 대상 품목은 지난해 12월 신규 제정된 축산(돼지)분야 사양관리기기와 시설원예 분야 양액기를 포함한 ICT기자재 46종이며 이와 관련된 통신 프로토콜 등도 해당한다.
농진원은 산업계 현장의견을 반영해 올해에는 시제품 제작 및 제품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상향,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표준확산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접수방법은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별도 접수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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