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 위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오는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검역본부가 구제역 혈청예찰 강화로 빈틈없는 집단 면역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방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제역 혈청예찰의 세부 실행지침을 각 시·도에 제공해 구제역 야외 유행을 찾기 위한 ‘감염항체’와 백신접종으로 생성되는 항체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백신항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구제역 혈청예찰을 수행한 결과, 새로 검출된 감염항체 양성농가는 없었다. 백신항체의 경우 돼지 93.2%, 소 98.2%, 염소 89.8%의 높은 항체양성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구제역 혈청예찰은 감염항체(NSP) 55만 마리와 백신항체(SP) 53만 마리로, 소·돼지·염소 등 총 108만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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