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업무 전문성 등 강화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기관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 합리적인 인력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유사기능 통합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동력 발굴을 위한 신(新)사업발굴, 위생·검역 등 먹거리 안전기능, 윤리경영 등의 업무를 새롭게 추가(또는 강화)하여 위생방역본부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기획혁신실 및 사업부서(위생검역부)에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행정업무 간소화 인력을 평가하여 경험이 많은 부서장들을 도 본부에 배치함으로써 정책의 실행업무를 위한 현장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생방역본부는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2023년도 정원감축, 경상경비 절감, 직무·성과 보수체계 개편을 위한 합동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 “악성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발생 시 농장 유입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신속한 차단 방역체계가 중요하듯이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위생방역본부가 가축위생방역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조직개편이 사업 집행을 위한 위생방역본부의 체계정비로 업무 집중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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